여행 계획
동선과 시간이 어긋난다. 이럼 돈이 들져. 골치가 아프구먼. 어쨌든 일단 정해진 여행 계획. 5월 : 프라하 (12일), 크라쿠프-자코파네-바르샤바 (12일), 뤼베크 (4일), 그리고 한군데 더. 6월 : 취리히-루체른-프라이베르그, 로잔, 시옹, 루가노, 한군데 더? (보름) -> 린다우-퓌센-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밤베르크-바이로이트-라이프치히 (열흘) 7월 : 베를린(열흘), 카셀(일주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8월 : 인스부르크, 브레겐츠, 짤츠부르크 각 일주일. 남는 시간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이 다음부터 막힌다. 갈 곳은 대충 정했다. 영국, 아이슬란드, 미리 짜둔 퐌타스틱한 북유럽 루트. 문제는 시간. 아이슬란드는 늦어도 9월엔 가야하고, 북유럽도 11월 전에 여행을 끝내야 얼어죽지 않고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