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티스토리 글쓰기가 확 바껴서 글쓰기가 싫다. 이 행간... 쓰고 나서도 거슬리지만 쓰고 있을 때는 더 거슬린다. 근데 어떻게 고쳐야 할지도 모르겠다ㅠ
결국 html 도전 -> 어차피 줄 바꿈은 자동으로 될 거 아녀, 아닌가. -> 안되는 군. 일일이 /p 혹은 /br 을 기입해줘야 하는구먼=_= 그래도 이상한데... 이게 대체 뭐여. 그냥 블로그를 바꿔버리면 되니까 찾아보진 않음. 귀찮다. 아 뭔가 웹진 스멜나는 블로그나 카페가 필요할 것 같긴 한데 우짤지.
2. 간만에 잡곡밥을 해서 맨밥을 두 공기째 먹고 있다. 원래 그냥 밥만 퍼먹는 짓을 가끔 한다. 고소한게 맛있음.
외쿡 특수가 있다. 엇그제 생전 처음으로 오이무침을 만들었는데 맛있다. 심지어 간도 맞아. 어찌된겨-할 것도 없는게 그냥 한국 음식이라면 다 맛있을 때가 온 거다. 한국에 가면 도착하자마자 양념치킨을 시켜먹고, 다음 날부터는 메밀국수 퍼레이드가 시작되겠징. 나한테는 단골 메밀 국수집이 무려 3개라능. 놀라운 건 다 강원도식 메밀국수인데 맛이 다 달라! 맛이 다 다른데 다 맛있어 >.< 아직 가려면 멀었는데 뭔 생각을 하는겨.
3. 여행 계획 중. 역시 여행 계획 짜는 게 제일 제밌다능. 게다가 내가 봐도 여행계획 하나는 기똥차게 잘 짠다.
테마는 스위스와 남부 독일의 알프스 트래킹 여행. 스위스 보름, 독일 보름 정도의 일정. 각 나라에서 대략 6개정도의 중소 도시에서 2박 3일 혹은 3박 4일로 있고 움직이면서 도시간에 있는 큰 도시 찍고 가는 소도시 거점 여행임돠. 복병이라면 엄마랑 가는 거지요. 부모와 붙어 있음 싸우는 중생들을 위해 죽도록 걸어 힘들어서 싸우지 못하게 하는 나이스 아이디어되겠심다.
4. 요즘 내 머릿 속에서 빙빙 도는 것들.
쓰고 있는 소설, 봤던(반복해서 보고 있는) 야오이, 마트호이즈 패씨온(바흐), 알프스, 돈 문제, 테드, RSA, 5월 달에 살집 구하기.
그리고 이번 주에 글리가 돌아오는군. 후훗. 빅뱅과 멘탈리스트는 저번주부터 시작했쥐. 이제 곧 끝나겠지만-.ㅠ
아, 집에 테레비가 흑백에 소리도 안 나온다. 뭐여 이건... 이상해=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