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립다
요 며칠 잠을 못 자서 몸은 졸려 죽겠는데, 뇌가 말똥말똥. 정작 누우면 잠이 안 온다. 투덜대는 일기를 쓰다가 마음을 고쳐먹음. 내년에 9월쯤에 유럽간다. 가서 최소 1년을 굴러다닐 것이고, 길면 10년 체류가 될 수도 있다. 최소 1년만 있게되면, 바로 세계여행 고고. 내 친구에게 '내가 자전거 여행으로 유럽에서 한쿡까지 오면 몰골이 어떠려나' 친구 왈 '시체로 올테니 장례식을 하고 가라' 오오오오오오, 좋은 생각...인가 ㅋㅋㅋ 세계여행이라고 해봐야 아프리카와 중동, 남미의 여러나라 그리고 러시아와 몽골 정도려나. 러시아와 몽골 말고 로망의 나라는 체코, 오스트리아, 그리스, 이집트, 터키, 사바나사바나, 쿠바, 브라질~ 등등. 인도의 다즐링이랑 아쌈에 가서 차도 사고 싶다=ㅠ= 물론, 올웨이즈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