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594) 썸네일형 리스트형 5월 3일 밤 11시. 이소라 콘서트. 아침에 일이 있어서 사무실. 쓸 시간이 없어서 그냥 하악대러 왔다. 이야기를 하는 콘서트라서 좋았다. 노래를 들을 수 있는 콘서트여서 더 좋았다. 왜인지 흔치 않아 제대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콘서트가. 멋있는 이소라 가수님. 짱 귀여운 이승환님 ㅠㅠ (이소라 피아노 세션...이라고 하면 억울한 분. 바람이 분다 등을 작곡하고 이소라 앨범의 피아노는 다 이 분이 연주한다.) 드러머 강수호님. 이 분 진짜 멋있다. 아저씨처럼 줄무늬 티에 머리 대충 빗고 나와서는 연주 너무 잘하시고, 코러스도 잘 넣어주신다고 ㅋㅋㅋ 또 가고 싶은데, 표가 없다. orz 인천 경기 지방에 좀 오시라우. 아님 앵콜을 하등가. 흙흙흙. 이따 저녁 때 제대로 써야지. ㅋㄷ 피곤하다. 1. 박미선이 내조의 여왕? 이상한 일이군. 단지 여자라는 이유로 박미선이 내조를 하고 있는 게 되는 건가? 박미선이 남자고 이봉원이 여자면, 이봉원은 알려진 마누라 중 최악의 마누라가 됐을 것 같은데, 뭐 이건 상관없고. 그냥 외조 잘하는 박미선도 괜춘하지 않냐는 거다. 내조니 외조니, 뭐가 좋다 나쁘다 하는 것도 아니고, 남자니 여자니하는 것도 아니다. 편견의 벽이 무시무시하다는 걸 느낀다는 거지. 내조라. 푸훗=ㅠ= 많은 여자들이 원하는 건 남편이 아니라 마누라라는 거 알아? 사실 이건 남자 여자 문제가 아니라 인간이라 그런 것 같다. 아주~ 이기적이시라. 어쨌든 나도 외조 내조 다 잘하는 미선이 언니랑 결혼하고 싶었다는 거. 으하하하하하하하. 초큼 부끄럽군. 2. 싫어요. MB 싫어요. 요즘 안티.. 당당하라 삼숑아파트 501동. 1. 현중이가 삼숑에서 일하는 게 웃기는 이유. 조직생활이랑은 안 맞는다고 항상 말했던 리다님이 빡빡하기로 유명한 조직생활-활동을 권장하는 삼숑과의 조합이라는 거 자체가 웃기다. 그냥 광고도 아니고 신입사원이라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긴다. 진짜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신입사원 연수도 시켜주지 그랬슈. 2박3일 댕겨오면 '삼성 쵝오병'에 걸려온다는 그 공포의 신입사원 연수. 세뇌되기 쉬운 애들만 취직시키나? ㄷㄷㄷㄷ 2. 톰과 제리님이시여. 난 너희들이 참 좋아. 웃겨서 -////- 정민이가 형준이보다 말이 빠르다는 걸 몰랐다. 그래도 정민이는 나름 또박또박 말해서 그랬나 봄. 둘이서 떠드는데 알아들을 수가 있어야지. 영스트리트의 재환 ㄷㄷㄷㄷ 3. 드디어 톰님을 테레비로 볼 수 있다. 하아.. 다 다른 이야기 1. 아이돌의 대통령. 아이돌의 아부지. 역시 유희열은 그랬어요. 아이돌의 대통령이었어요. 무슨 음악방송을 자기들만의 버라이어티로 만드는 군요. 옛날 이야기하고, 옛날 사진 나오고 =ㅁ= 이봐요, 뭐하는 거에요. 빠들만 보라는 건가열. 물론 나는 즐거워. 다 아는 이야기니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형준이도 그런 방송 하고 있긔요. 얜 오밤 중에 참 대단하쇼잉. (야식송의 출처는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프릿) 윌슨의 올댓차트는 윤소장의 심야식당으로. 만화책 재밌었나염? 2. 피카소의 여인들. 피카소랑 쫌 오래 살았던 여자 넷이 나와서 '피카소가 나를 그렸쥐. 나를 사랑했쥐'하고 말하는 독백하는 연극. 재밌었다. 마지막에 네 여자가 피카소 찾을 땐 무섭기도 ㄷㄷㄷㄷ 다들.. ??!! 애들 입출국 사진을 왜 기자들이 찍어오냐. 나 이거 싫어. 팬들 가있는 것도 별론데 기자까지 쫓아다니다니. 커헐. 그래도 영생이가 '우왕~'이러는 건 귀여웠...그래도 그건 한번 봤으면 됐으니 고만 쫓아다녀. 그나저나 더블 중에선 일어 제일 못하는 현중띠. 졸지에 유창한 일어실력으로 기사에도 실리고. 이런게 바로 거저먹기 테크. ㅋㅋ 형준이가 라디오를 시작한 뒤로 어찌됐든 하루에 한번은 더블 노래를 듣는다 =ㅠ= 그야 초반엔 빠순이들이 더 많이 듣고 반응도 더 많이 하겠지만 좀 심한 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든다. 가수가 라디오 한다고 거의 매일 그 가수 노래 나왔던 적은 없었던 것 같은데;;; 게다가 방송 중에 아이돌 노래는 더블 노래가 유일 (맞나? 다른 아이돌 곡이 한곡 나왔던 것 같기도 하고?) 방송.. 배 (안)고픈 밤 주린배를 움겨쥐...지는 않고 그냥 먹었다. 형준이 첫방은 들어볼란다. 안방빠니까 이정도는 한다. 우하하하하하라기 보다는 너무 많이 먹어서 못 자겠다. 라디오 홈페이지 갔더니 더블노래에 형준이 노래만 잔뜩 신청했더군. 크흠...어쨌든 첫방은 생방인가 본데 숙오하시라. (->다 들었다. 오늘 처음으로 내 머리가 나빠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들었다. 킁. 끝까지 들어주세요. 열심히 할께요를 무지하게 많이 들은 것 같다. 내가 기억하는 라됴 첫방은 유희열의 음악도시인데 그 이유가 아이돌의 아부지가 너무 긴장을 해서 침 삼키는 소리가 온 집안을 울려서...라고나 할까. ㅋㅋㅋ 되게 귀여웠었다. 그 때도 열심히 할께요, 끝까지 들어주세요를 이렇게 많이 말했던가? 기억이 안 난다. 왜인지, 아이돌의 장사멘트는 잘 적.. 다른 거 다 필요없고 결론은 이용주 1. 문화기획을 하겠다는, 디자인을 전공했다는 사람을 만나서 이야기를 하는데 '오타쿠'를 모른단다. 본인도 오타쿠일 가능성이 90%이상인 환경에서 어떻게 그런 일이???라는 건 둘째치고, 문화 장사의 주요 소비계층이 오타쿠인데, 오타쿠를 모르면 도대체 누구한테 장사를 하겠다는 거임? 2. 김현중이 빠순이하고 이민호 빠순이하고 사이가 안 좋다. 종종 서로의 스타님을 까대는 경우도 봤다. 여기까진 뭐 그래, 아무래도 상관없었다. 근데 김현중 빠순이가 이민호를 욕하면서 정일우를 걸고 넘어지는 건 이해가 안감이 아니라 용서가 안 됨. 이 빠순이 블로그 박살을 내버리려다가 참았다=_= 3. 일우 이야기가 나와서 말인데, 보통 살이 빠지면 볼이 쑥 들어가서 광대뼈가 두드러져 보여서 보기가 안 좋은데, 얘는 안 그렇.. 푸하하하하하 싸이월드 시상식인지 뭔지 대놓고 호모질 (요구)해대는 빠순이들 ㅋㅋㅋㅋㅋㅋㅋ 등신 짓의 끝장을 보는구나. 바락바락 리얼족 욕할 때부터 알아봤다. 지덜이 리얼진상짓을 해대니 남의 리얼진상짓이 보기 싫었겠지. 어떤 마음으로 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테니. 니들 공개적으로 아주 대놓고 병신인증을 했으니 햄볶겠다? 니들 '그래도 우리는 대놓고 호모질 하지는 않는다'고 큰소리 탕탕치며 싸우던 게 넉달도 안 됐네요. 역시 우결관련 일련의 일들은 해프닝이었음. 그것도 대박 코메디로. 크크크크크크. 웃겨서 눈물이 다나네. 갠적으로는 양쪽 리얼진상들 다 잡아다 어디 한군데 밀폐 된 공간에 넣어놨으면 좋겠다. 이쪽이고 저쪽이고 아주 꼴보기 싫어. 아직 인터넷이 안 끊겼네? 왜지=_=? 놀고 싶지만 짐을 하나도 안 싸놨으므로-.. 이전 1 ··· 63 64 65 66 67 68 69 ··· 7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