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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진지하다

할리퀸 혹은 마고로비

할리퀸한테는 별로 관심이 없는데 인간적으로 마고 로비가 느무느무 예뻐서 보고 있다. 볼 때마다 이쁘고 봐도 봐도 이쁘고 참으로 대단한 얼굴이다. 심지어 내가 좋아하는 타입의 얼굴이다.

 

 

그래서 예전엔 수어사이드스콰드도 보고 이번엔 할리퀸 : 버즈오브프레이도 보았다. 두 영화의 공통점은 마고 로비의 얼굴 외에는 머리에 남는 게 없네요 ㅠ

특히 버즈오브프레이는 액션이 참... '저거 어쩔겨' 이러면서 봤다. 이 영화의 장르가 액션이라는 걸 생각하면 참으로 당황스러웠도다.

액션 디자인도 별로였고 갠적으론 액션에 스피드와 무게감이 안 느껴지면 애들 장난하는 것 같단 말이지. 그 두개가 적절히 조화되야 타격감이 느껴지는데 타격감이 안 느껴지면... 그나마 액션 디자인이 좋으면 춤이 되는데 이건 그것도 아니드라고.

액션씬 보면서 부끄러워하는 나님을 발견함.

 

내가 가끔 일없이 (알렉산더 스카스가드랑 마고 로비 얼굴 보려고) 레전드오브타잔을 보는데 이 영화는 그것도 안 되겠더라능.

또한 내 감인데 이 영화의 감독 캐시 얀도 마고 로비 얼굴을 겁나 좋아 하는 게 분명하다. 이건 '사람들이 마고 로비의 이런 모습을 좋아하겠지?'이러면서 찍은 게 아니라, '마고 로비는 이래도 이쁘고 저래도 이쁘지 않냐능 ;ㅁ;' 이러면서 찍은 삘. 다른 배우들에게도 그런 장면이 꼭 있다. 하여간 대략 그런 삘.

 

 

다시 볼 일은 없겠지만 사진은 이쁘당. 앞으론 사진을 찾아 올리는 성의를 보일라꼬.

글쓰기 편집 툴도 새 거에서 옛날 걸로 다시 돌아왔다. 뭔가 새 버젼이 더 느리고 자꾸 멈추고 오류도 많은 것 같다. 그리고 글자 크기 조절 못하는 것도 싫고... 이거 일괄적으로 적용 못하나. 컴맹, 넷맹은 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