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성이 우울한 편이지만 슬퍼하는 일은 별로 없다.
그런데 우울한 것과는 별개로 가끔 곡 자체가 눈물을 나게 하는 게 있다. 이게 아마 심정적으로 '슬프게 만드는' 게 아닐까 싶다. 책이나 영상을 보고 슬플 때는 내가 왜 이런 감정을 갖는지 이유를 알겠는데 음악은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음악, 나에겐 미지의 세계여.
우야둥둥 이문세와 이소라가 같이 부른 슬픈 사랑의 노래가 그 중에 하나. 곡 자체가 슬퍼서 가사 없이 들어도 슬픈 노래. 클레식에도 이런 곡이 하나 있는데 제목을 항상 까먹는다. 어쨌든 아까 이루마가 진행하는 라됴에서 외쿡의 모시기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슬픈 사랑의 노래를 듣고 간만에 또 염통이 쫄깃해져서하는 포스팅. 현을 너무 과다하게 사용해서 좀 느끼한 감도 있었지만 그래도 좋았져요. 뭐어, 그래도 역시 이문세와 이소라의 보컬이 주는 감성이 최고.
뮤직비됴는 첨보는데 참 벨루네여 =_=
그리고 이 곡을 만든 故이영훈의 지식채널e.
근래에 까칠까칠 해진 이문세 아저씨도 좋고, 이영훈 아저씨도 참 좋고, 지식채널도 너무 좋다. 너무너무 좋다. 초중딩때 별밤을 들으면서 낄낄댓던 게 생각난다. 친구들 끌어다 지식채널 억지로 보게 했던 것도. 우울한 인간을 즐겁게 해주고 말라비틀어진 감성에 물을 좀 뿌려줬던 작품을 만들어준 사람들. 참 고맙다.
음...이문세 아저씨 공연가고 싶다. 아저띠, 공연장 잘되고 있나여.
그런데 우울한 것과는 별개로 가끔 곡 자체가 눈물을 나게 하는 게 있다. 이게 아마 심정적으로 '슬프게 만드는' 게 아닐까 싶다. 책이나 영상을 보고 슬플 때는 내가 왜 이런 감정을 갖는지 이유를 알겠는데 음악은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음악, 나에겐 미지의 세계여.
우야둥둥 이문세와 이소라가 같이 부른 슬픈 사랑의 노래가 그 중에 하나. 곡 자체가 슬퍼서 가사 없이 들어도 슬픈 노래. 클레식에도 이런 곡이 하나 있는데 제목을 항상 까먹는다. 어쨌든 아까 이루마가 진행하는 라됴에서 외쿡의 모시기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슬픈 사랑의 노래를 듣고 간만에 또 염통이 쫄깃해져서하는 포스팅. 현을 너무 과다하게 사용해서 좀 느끼한 감도 있었지만 그래도 좋았져요. 뭐어, 그래도 역시 이문세와 이소라의 보컬이 주는 감성이 최고.
뮤직비됴는 첨보는데 참 벨루네여 =_=
그리고 이 곡을 만든 故이영훈의 지식채널e.
근래에 까칠까칠 해진 이문세 아저씨도 좋고, 이영훈 아저씨도 참 좋고, 지식채널도 너무 좋다. 너무너무 좋다. 초중딩때 별밤을 들으면서 낄낄댓던 게 생각난다. 친구들 끌어다 지식채널 억지로 보게 했던 것도. 우울한 인간을 즐겁게 해주고 말라비틀어진 감성에 물을 좀 뿌려줬던 작품을 만들어준 사람들. 참 고맙다.
음...이문세 아저씨 공연가고 싶다. 아저띠, 공연장 잘되고 있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