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난 왜 같은 종족을 이해 못하는가.
1. 파스타.
나는 파스타를 만원 이상 주고 먹는 짓은 정신 나간 짓이라고 생각할 뿐이고! (쌀국수 다음으로 원가가 싼 음식이라고 할 수 있지 않나. 우리나라에서는 쌀국수도 비싸게 들어왔다.) 어쨌든 나는 로맨틱코메디를 좋아할 뿐이고! 공효진은 너무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깜찍하고 아으~~ 좋아죽겠네 그냥>.< 이선균도 좋고요ㅠㅠㅠㅠ 으헝헝 네모도 좋아요ㅠㅠㅠ 그래도 공효진이 최고야뮤ㅠㅠㅠ
근데 자주 느끼는 건데 파스타의 시간 흐름이 가끔 뒤집어 질 때가 있다. (술마시고 와서 꽤 멀쩡한 모습으로 바지락 박박 닦았는데, 일 다하고 나니까 더 취해있다거나.) 거슬리지만 괜찮아. 공효진이 좋으니까하하하하하하. <-로코물 편애의 오랜 역사...
1.1 파스타와 밥.
우리 어머니께서 파스타를 보면서 말씀하셨지.
'근데 난 파스타가 무슨 맛인지 모르겠어.'
파스타는 이태리의 쌀이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우리나라에 된밥, 진밥, 볶음밥, 찐밥, 대나무밥, 온갖 밥이 있듯이 쟤네들도 온 갖 파스타가 있디요. 그 말씀은 외쿡인이 동양의 쌀밥이 뭔맛인지 모르겠어 하는 거랑 똑같아염. 이라고 말했어욤. 파스타의 단가가 싼 있는 이유는, 일단 파스타라는 거 자체가 가정식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재료가 어디서든 구할 수 있는 베이직 재료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요리의 변주가 잘 되기도 하고. 근데 그걸 2-5만원씩 팔아치우냐!! 이 양심도 없는 것들아!!! 하지만 잘 만든 라쟈나는 정말 맛있긴해. 아, 큰 그릇째로 큼직하게 잘라 먹는 라쟈냐는 참 맛있고 살이 찐다.
2. 쉘든
C는 남자친구에게까지 만날 다니엘 헤니 타령을 하지. 남자친구는 이제 그 이야기를 귓등으로도 안 듣는다지.
또 A는 만날 온유타령을 하지. 이젠 부모님도 무시를 하지.
B는 만날 쉘든 타령을 하지. 모두가 모른척 하지.
히잉-.ㅠ
3. 바보 형준.
형준이의 진가를 알아봐준 사람이 또 한명 생겼어. 아니 두명쯤 생긴 듯. 빠순이로서 기뻐.
아아, 바보는 좋은 거에요. 여러분. 이 무해함을 즐기셈~
4. 중국집에서 스터디 하는 도중에 박신양이 들어왔다.
A : 박신양이다! (B와 C가 미처 무슨 반응을 보이기도 전에) 앗, 내가 너무 크게 말했나?
B, C : 푸하핫학학학.
A : 내가 너무 크게 말했나? 하는 것도 너무 크게 말한 것 같아.
B : 이래가지고 무슨 아이돌 공방 뛴다고 ㅋㅋㅋㅋㅋㅋ
A와 B 그리고 C는 실물 연예인 보는 거에 관심이 없다. 어쨌든 모르는 사람 만났을 때 냅다 이름을 부르는 건 예의가 없는 짓...
5. A와 B가 뷰티풀 썬데이를 어제 봤다. 투애니원의 멤버가 왔댄다. A와 B는 몰랐다. 무엇보다 B는 투애니원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른다. 산드라박은 돌아온 일지매로 봐서 안다. 하지만 실물로 보면 알아볼 자신은... 어쨌든, 아이돌 빠질을 하지만 그 이외의 아이돌을 좀처럼 못 알아보는 A와 B. A와 B는 똑같이 뷰티풀 썬데이의 여자캐릭터에 환장을 했지.
6. 크레이지섹시쿨
포에버탱고와 리버댄스까지 볼 수 있을 듯. 볼로냐국제그림책 원화전도 (후훗)(후훗)(우후후후후훟하하하후ㅏㅁㄴㅇㅎㅁ ㅔㅐㄱㅎ)
그래서 기분이 좋아 에쿠스는 아는 사람과 보려고 거의 결정 상태고.(어째 보자는 사람이 두명으로 늘어났다.)
이소라는 아직 발랑대며 움찔거리는 중.
덧붙여 TLC의 앨범 제목임. 크레이지섹시쿨. 수유같은데서 책만 디비 파고 있다보면 TLC의 노래를 틀어놓고 놀고 싶다. 이 악동녀들의 이미지를 참 좋아했어염. 이 앨범이 바로 프로듀서의 힘. 노래도 좋고, 스타일 좋고, 다 좋았심. 잇힝.
7. 어디선가 분명히 테레비에서 '라스트 리조트'라고 하는 로베르토 인노첸티의 그림을 봤다.
남자 캐릭터가 '마지막 휴가지라고 하니까 왠지 좀 그러네...' 식의 대사를 쳤지.
아마도 볼로냐국제그림책 원화전의 홍보겸 방송에 끼워넣은 것 같은데...파스타였나=_= 내가 요즘 보는 게 파스타밖에 없는데 이게 정확하지가 않다. 답답해. 기억이 났으면 좋겠군녀. 머리가 나빠졌다. 젝일...
1. 파스타.
나는 파스타를 만원 이상 주고 먹는 짓은 정신 나간 짓이라고 생각할 뿐이고! (쌀국수 다음으로 원가가 싼 음식이라고 할 수 있지 않나. 우리나라에서는 쌀국수도 비싸게 들어왔다.) 어쨌든 나는 로맨틱코메디를 좋아할 뿐이고! 공효진은 너무 이쁘고 귀엽고 사랑스럽고 깜찍하고 아으~~ 좋아죽겠네 그냥>.< 이선균도 좋고요ㅠㅠㅠㅠ 으헝헝 네모도 좋아요ㅠㅠㅠ 그래도 공효진이 최고야뮤ㅠㅠㅠ
근데 자주 느끼는 건데 파스타의 시간 흐름이 가끔 뒤집어 질 때가 있다. (술마시고 와서 꽤 멀쩡한 모습으로 바지락 박박 닦았는데, 일 다하고 나니까 더 취해있다거나.) 거슬리지만 괜찮아. 공효진이 좋으니까하하하하하하. <-로코물 편애의 오랜 역사...
1.1 파스타와 밥.
우리 어머니께서 파스타를 보면서 말씀하셨지.
'근데 난 파스타가 무슨 맛인지 모르겠어.'
파스타는 이태리의 쌀이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우리나라에 된밥, 진밥, 볶음밥, 찐밥, 대나무밥, 온갖 밥이 있듯이 쟤네들도 온 갖 파스타가 있디요. 그 말씀은 외쿡인이 동양의 쌀밥이 뭔맛인지 모르겠어 하는 거랑 똑같아염. 이라고 말했어욤. 파스타의 단가가 싼 있는 이유는, 일단 파스타라는 거 자체가 가정식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재료가 어디서든 구할 수 있는 베이직 재료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요리의 변주가 잘 되기도 하고. 근데 그걸 2-5만원씩 팔아치우냐!! 이 양심도 없는 것들아!!! 하지만 잘 만든 라쟈나는 정말 맛있긴해. 아, 큰 그릇째로 큼직하게 잘라 먹는 라쟈냐는 참 맛있고 살이 찐다.
2. 쉘든
C는 남자친구에게까지 만날 다니엘 헤니 타령을 하지. 남자친구는 이제 그 이야기를 귓등으로도 안 듣는다지.
또 A는 만날 온유타령을 하지. 이젠 부모님도 무시를 하지.
B는 만날 쉘든 타령을 하지. 모두가 모른척 하지.
히잉-.ㅠ
3. 바보 형준.
형준이의 진가를 알아봐준 사람이 또 한명 생겼어. 아니 두명쯤 생긴 듯. 빠순이로서 기뻐.
아아, 바보는 좋은 거에요. 여러분. 이 무해함을 즐기셈~
4. 중국집에서 스터디 하는 도중에 박신양이 들어왔다.
A : 박신양이다! (B와 C가 미처 무슨 반응을 보이기도 전에) 앗, 내가 너무 크게 말했나?
B, C : 푸하핫학학학.
A : 내가 너무 크게 말했나? 하는 것도 너무 크게 말한 것 같아.
B : 이래가지고 무슨 아이돌 공방 뛴다고 ㅋㅋㅋㅋㅋㅋ
A와 B 그리고 C는 실물 연예인 보는 거에 관심이 없다. 어쨌든 모르는 사람 만났을 때 냅다 이름을 부르는 건 예의가 없는 짓...
5. A와 B가 뷰티풀 썬데이를 어제 봤다. 투애니원의 멤버가 왔댄다. A와 B는 몰랐다. 무엇보다 B는 투애니원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른다. 산드라박은 돌아온 일지매로 봐서 안다. 하지만 실물로 보면 알아볼 자신은... 어쨌든, 아이돌 빠질을 하지만 그 이외의 아이돌을 좀처럼 못 알아보는 A와 B. A와 B는 똑같이 뷰티풀 썬데이의 여자캐릭터에 환장을 했지.
6. 크레이지섹시쿨
포에버탱고와 리버댄스까지 볼 수 있을 듯. 볼로냐국제그림책 원화전도 (후훗)(후훗)(우후후후후훟하하하후ㅏㅁㄴㅇㅎㅁ ㅔㅐㄱㅎ)
그래서 기분이 좋아 에쿠스는 아는 사람과 보려고 거의 결정 상태고.(어째 보자는 사람이 두명으로 늘어났다.)
이소라는 아직 발랑대며 움찔거리는 중.
덧붙여 TLC의 앨범 제목임. 크레이지섹시쿨. 수유같은데서 책만 디비 파고 있다보면 TLC의 노래를 틀어놓고 놀고 싶다. 이 악동녀들의 이미지를 참 좋아했어염. 이 앨범이 바로 프로듀서의 힘. 노래도 좋고, 스타일 좋고, 다 좋았심. 잇힝.
7. 어디선가 분명히 테레비에서 '라스트 리조트'라고 하는 로베르토 인노첸티의 그림을 봤다.
남자 캐릭터가 '마지막 휴가지라고 하니까 왠지 좀 그러네...' 식의 대사를 쳤지.
아마도 볼로냐국제그림책 원화전의 홍보겸 방송에 끼워넣은 것 같은데...파스타였나=_= 내가 요즘 보는 게 파스타밖에 없는데 이게 정확하지가 않다. 답답해. 기억이 났으면 좋겠군녀. 머리가 나빠졌다. 젝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