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일단 아직은 해체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내가 너네한테 해줄 말은, '그지? 세상이 맘대로 안 되지?' 정도.
내 주변에 최근 박살이 난 동방신기 빠에서, 옛날 지오디 빠(현 샤이니 빠), 투피엠에서 떨어져 나온 재범이 빠가 있어서 다들 아무래도 해체에 좀 민감하게 반응한다. 자기가 좋아하는 그룹에 대해서도 그렇고, 아닌 그룹에 대해서도(그러니까 더블에 대해서도) 현중이는 아무래도 배신자가 되어 버린 모냥.
흠. 긁적.
난 이게(빠순이들이) 좀 이해가 안 가는 게 (도대체 빠질하면서 이해 안가는 거 뿐이다)
그럼 얘네들이 천년 만년 아이돌 그룹 할 줄 알았어?
하다못해 더블이 아이돌로서 혹은 가수로서 아니면 하다못해 연예인으로서 뭐 하나 특출나게 '제대로'하는 거 있었나?
도대체 뭘 믿고 얘네들이 '다섯명이서 영원히 하나'일 줄 아는 거냐긍.
아니, 제대로 한다고 해도 그래.
애들이 지금 20대 초반인데 벌써 일을 한지 5년이다. 형준이의 경우 연습생 시절까지 하면 꽤 긴 시간이 되는데, 어린 나이에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돈 맛은 돈 맛대로 알고, 어려서-그리고 아이돌이라 자기 할 말을 제대로 해본적이 없는 애들인데다가, 연예계 이외의 사회생활 몰라, 여러가지 의미로 공부도 안했어. 도대체 얘네들이 자기 할말이 진짜 있는지도 알 수 없는데, 왜 개념이 만발하고 하는 말 다 그대로 지킬 거라고 생각하냐고. 게다가 목표가 딱 찝어 '가슈'나 '배우'도 아니고 그냥 '스타'라서 목표도 확실하지 않아. 그냥 그 바닥에서 살아남는 게 목표일 뿐인 애들 아냐. 왜 볶아 볶기를.
그게 아니더라도 20대 초반은 등신 맞아. 그 나이 땐 원래 삽질하고 등신짓하고 꼴값하는 거다. 있는대로 사고치고 다니고, 쪽팔릴 짓 하고 다니는 나이라고. 어떤 사람은 나이들어서도 있는대로 주접 떨고 다니고 다니는데 왜 유독 애들한테 난리야?
왜 자기 판타지 채워달라고 애들한테 지랄이냐고. 그냥 갈아타면 되잖아. 항상 그래왔듯이=_=
생판 모르는 남한테 무슨 천년의 사랑을 배신 당한 듯이 굴지 좀 말아라. 짜증이 솟는다.
(그러게 평소에 CD 몇장씩 사지 말고, 애초에 고가 선물도 주질 말던가, 이제와서 돈 쓴게 아까우면 어쩌냐. 등신같이... 지들이 가요계 다 망쳐놓고 뱉어내라고 난리야. )
그래서 스타님들 '인생 맘대로 안되지?'
한 때는 진심이었을지도 모른다. 진짜 '다섯명이서 영원히 하나'라고 믿었을지도 모르지. 진짜 그렇게 하고 싶었을지도 모르고.
아무리 직장 동료고, 나돌아 다니니 손가락질해서 우리끼리 있을 수 밖에 없어서 친해진 사이라고 해도... 어쨌든 친하긴 친할 수도 있고.
어린 마음에, 아직 세상을 모르는 마음에, 일단 약속하고 지키면 될 거 아냐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고. 돈 벌면 다 될 줄 알았을 수도 있고.
근데 아니지? 네임 발류에, 실력 문제에, 진로. 그렇게 열렬히 사랑한다고 외치던 빠순이들도. 도대체 맘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을 거다.
지금까지 시키는 것만 하는 걸로 봤을 때 그 마음대로의 마음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돈 벌어서 집도 사고 유명해졌지만 너네는 여전히 무시당하는 아이돌이고, 방실방실 웃으면서 다녀야 하지. (요즘 표정이 패턴화되서 아주 무서워졌어요. 어떻게 다른 개체의 표정이 비슷비슷해져서 몇가지로 정리가 되나여.) 하고 싶은 말보다는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해야하지. 86, 87년생인 이제 성인이 됐다고 할 수 있는 애들이. 난 서른이 넘었는데도 삽질 퍼레이드라고. 굳쎄어라. 애기들아.
내가 뭐라겠수. 결국 자기들이 좋아서 뛰어들었고, 계속 좋아서 하는 일인데.
맘대로 해-ㅠ- 어떤 방식으로든 꼴리는 대로 살아야지 좀 낫지. 안 그러냐?
덧. 황감독이 남배우를 유별나게 괴롭힌다. (물론 본인은 가르치는 거지만 ㅋ)
김현중 황감독 밑으로 들어가면 아주 배가 터지게 욕을 먹을 거다. 잘해봥. 그래도 꼰남보단 좋은 게 나오겠네.
내가 너네한테 해줄 말은, '그지? 세상이 맘대로 안 되지?' 정도.
내 주변에 최근 박살이 난 동방신기 빠에서, 옛날 지오디 빠(현 샤이니 빠), 투피엠에서 떨어져 나온 재범이 빠가 있어서 다들 아무래도 해체에 좀 민감하게 반응한다. 자기가 좋아하는 그룹에 대해서도 그렇고, 아닌 그룹에 대해서도(그러니까 더블에 대해서도) 현중이는 아무래도 배신자가 되어 버린 모냥.
흠. 긁적.
난 이게(빠순이들이) 좀 이해가 안 가는 게 (도대체 빠질하면서 이해 안가는 거 뿐이다)
그럼 얘네들이 천년 만년 아이돌 그룹 할 줄 알았어?
하다못해 더블이 아이돌로서 혹은 가수로서 아니면 하다못해 연예인으로서 뭐 하나 특출나게 '제대로'하는 거 있었나?
도대체 뭘 믿고 얘네들이 '다섯명이서 영원히 하나'일 줄 아는 거냐긍.
아니, 제대로 한다고 해도 그래.
애들이 지금 20대 초반인데 벌써 일을 한지 5년이다. 형준이의 경우 연습생 시절까지 하면 꽤 긴 시간이 되는데, 어린 나이에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해서 돈 맛은 돈 맛대로 알고, 어려서-그리고 아이돌이라 자기 할 말을 제대로 해본적이 없는 애들인데다가, 연예계 이외의 사회생활 몰라, 여러가지 의미로 공부도 안했어. 도대체 얘네들이 자기 할말이 진짜 있는지도 알 수 없는데, 왜 개념이 만발하고 하는 말 다 그대로 지킬 거라고 생각하냐고. 게다가 목표가 딱 찝어 '가슈'나 '배우'도 아니고 그냥 '스타'라서 목표도 확실하지 않아. 그냥 그 바닥에서 살아남는 게 목표일 뿐인 애들 아냐. 왜 볶아 볶기를.
그게 아니더라도 20대 초반은 등신 맞아. 그 나이 땐 원래 삽질하고 등신짓하고 꼴값하는 거다. 있는대로 사고치고 다니고, 쪽팔릴 짓 하고 다니는 나이라고. 어떤 사람은 나이들어서도 있는대로 주접 떨고 다니고 다니는데 왜 유독 애들한테 난리야?
왜 자기 판타지 채워달라고 애들한테 지랄이냐고. 그냥 갈아타면 되잖아. 항상 그래왔듯이=_=
생판 모르는 남한테 무슨 천년의 사랑을 배신 당한 듯이 굴지 좀 말아라. 짜증이 솟는다.
(그러게 평소에 CD 몇장씩 사지 말고, 애초에 고가 선물도 주질 말던가, 이제와서 돈 쓴게 아까우면 어쩌냐. 등신같이... 지들이 가요계 다 망쳐놓고 뱉어내라고 난리야. )
그래서 스타님들 '인생 맘대로 안되지?'
한 때는 진심이었을지도 모른다. 진짜 '다섯명이서 영원히 하나'라고 믿었을지도 모르지. 진짜 그렇게 하고 싶었을지도 모르고.
아무리 직장 동료고, 나돌아 다니니 손가락질해서 우리끼리 있을 수 밖에 없어서 친해진 사이라고 해도... 어쨌든 친하긴 친할 수도 있고.
어린 마음에, 아직 세상을 모르는 마음에, 일단 약속하고 지키면 될 거 아냐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고. 돈 벌면 다 될 줄 알았을 수도 있고.
근데 아니지? 네임 발류에, 실력 문제에, 진로. 그렇게 열렬히 사랑한다고 외치던 빠순이들도. 도대체 맘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을 거다.
지금까지 시키는 것만 하는 걸로 봤을 때 그 마음대로의 마음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돈 벌어서 집도 사고 유명해졌지만 너네는 여전히 무시당하는 아이돌이고, 방실방실 웃으면서 다녀야 하지. (요즘 표정이 패턴화되서 아주 무서워졌어요. 어떻게 다른 개체의 표정이 비슷비슷해져서 몇가지로 정리가 되나여.) 하고 싶은 말보다는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해야하지. 86, 87년생인 이제 성인이 됐다고 할 수 있는 애들이. 난 서른이 넘었는데도 삽질 퍼레이드라고. 굳쎄어라. 애기들아.
내가 뭐라겠수. 결국 자기들이 좋아서 뛰어들었고, 계속 좋아서 하는 일인데.
맘대로 해-ㅠ- 어떤 방식으로든 꼴리는 대로 살아야지 좀 낫지. 안 그러냐?
덧. 황감독이 남배우를 유별나게 괴롭힌다. (물론 본인은 가르치는 거지만 ㅋ)
김현중 황감독 밑으로 들어가면 아주 배가 터지게 욕을 먹을 거다. 잘해봥. 그래도 꼰남보단 좋은 게 나오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