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넘게 컴퓨터 앞에 앉아서, 잠자는 시간만 빼고 일을 했더니 눈이 아프다.
그래도 테레비를 안 볼 수는 없써...라기 보다는 틀어놓고 일했다. 하다못해 소리라도 듣겠다!! 난 놀고 싶다!! 라고...
1. 무릎팍도사에 나온 강타를 봤엉. 연예인이 아니라 이사님 포스.
사실 볼 생각이 별로 없었지만, 난 여전히 아이돌과 빠의 생태가 궁금하니까.
에셈에서 애들 가르치는 거 완죵 웃겼음. 비몽사몽간에 가짜 인터뷰라니 ㅋㅋㅋ
사장님 '가수'론도 재미었음.
나도 뭐 가수는 노래 부르는 사람이라고 생각은 해욤.
다만 뭔 노래를 부르는 지 안다거나, 혹은 노래를 잘 부른다던가, 하다못해 좋아하는 노래를 부른다던가...=ㅠ=
종합엔터테이너인지 뭐시긴지 나도 나쁘게는 생각 안해욤. 내가 뭐 너네한테 죽이게 좋은 노래를 만들라는 것도 아니고, 죽이게 좋은 노래를 부르라는 것도 아니고, 죽이게 노래를 부르라는 것도 아니니...
그러나 나는 내가 빠질하는 더블은 빨리 아이돌 때려쳤으면 좋겠슈.
자기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보면 볼 수록 사람 사는 게 아냐=_=
게다가 어린 나이에 도대체 그게 뭥미...
2. 놀러와, 보헤미안 특집.
강산에 멋있징. 옛날보다 편해진 것같고. 초기 작품도 좋아했지만, 지금 작품도 참 좋다.
어렸을 땐 '사람이 안 변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고 아는 게 더 많아지고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는데 변하지 않는 게 오히려 부자연스럽다는 걸 알게 됐다. 물론 이상은처럼 안변하는 것도 확실히 쉽지 않은 일이고 좋다. 멋있지. 근데 성장하는 것도 멋있어.
물론 변한다는 건, 그냥 대충 사회에 맞춰서 만사에 정당화 시키려는 사람의 변화를 말하는 게 아님.
내 친구한테 동갑인 입사 1년 후배가 한다는 말이 '**씨는 참 순수한 것 같아. 내가 처음 봤을 때랑 똑같아. 그럼 사회생활 하기 힘들지 어쩌고 저쩌고, 나도 처음엔 그랬는데 지금은 맞춰 살잖아. 내가 얼마나 힘들었겠어'
내 친구와 나의 반응 =_= 지랄을 해요, 아주. 안 변하고 자기 철칙에 맞게 사는 게 힘들지, 대충 사회에 맞춰 변하는 게 힘드냐. 임신중독증 걸린 마누라 두고 만날 천날 술이나 처먹고 다니는 주제에, 그러면서 자기가 그러는 이유가 마누라 탓이라고 정당화하면서 사는 주제에.
앗... 요즘 피곤해서 금세 짜증이...
3. 우결.
역시, 빅토리아랑 닉쿤이랑 진짜 바보 맞구나. 진심으로 기쁘다. (보면 알겠지만 형준이보단 못해. 우리 형준이가 짱이야 ㅋㅋㅋ)
게다가 빅토리아는 밥도 잘해 ㅠㅠ 나랑 살자. 나랑 결혼을 하든 내 딸로 들어오든 내가 딸로 들어가든 아님 그냥 룸메도 좋고 하여간에 난 당신과 살고파. 빅토리아 딸들도 귀여운 것 같고 하여간 맘에 들어여. 게다가 난 수작도 안 부린다고~.~
닉쿤이 하는 행동이나 수작의 절반 이상은 한쿡의 20대 초반 남자애들이 하는 짓(하위문화)을 그대로 따라하는 경향이 있다. 그냥 별 생각없이 따라하는 것. 게다가 연애(노는 거 말고 진짜 릴레이숑쉽)를 별로 안 해봐서 수작도 제대로 못 부려. <-민폐다 이 좌식아.
왜냐하면 수작을 못 부리냐면.
여자 바보는 연애 잘한다. 귀여우니까. 남자는 또 여자랑 (어떤 의미로든) 대화를 하려고 들지 않기 때문에 바보면 솔직히 편하고 좋지.
근데 남자 바보는 연애를 잘 못한다. 이건 만날 했던 말 또하고, 간데 또 가고, 학습능력 없고, 귀는 얇지. 기타등등 드럼둥둥. 내가 본 바보는 다 그랬다. 형준이도 항상 여자가 먼저 사귀자고 해서 사귀기 시작했는데, 먼저 차이는 타입일거야=ㅠ= 내가 좋아했던 퀘벡썬샤인도 그랬다. 온갖 여자가 다 껄떡 대서노는 건 하는데, 릴레이숑쉽을 못 만들어. 관계 지속을 하는 능력이 없다는긔. 그래서 바보 마음에 나름 상처도 많이 받고-그래서 멍청이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게 고쳐지지 않는 게 바보가 착한 녀자 이런 거 구분 못... 당연하지, 바보니까. 다른 사람 성격 성향을 뀌뚫어볼 수가 없으니 '남이 말하는' '풍문에 듣던' 착한 녀자를 찾게 되니 잘 될리가 있니. 그래도 이 종족 좋아한다. 세상을 밝게해.
그래도 내가 젤 바라는 건, 남남 여여 커플이 우결에 나오는 거. 토요일 프라임타임 예능에 동성애 커플 등장 ㅋㅋㅋ 오, 독신도 나와라. 자기하고 결혼한 독신. 이 놈의 결혼-연애 공화국. 짜증나. 물론, 구경하는 건 좋지만. 잇힝.
바보 강도로 봤을 땐 김형준 > 빅토리아 >= 퀘벡썬샤인 > 닉쿤 인듯. 외쿡인이 더 많네-ㅠ-?
4. 지하철에서 본 이상한 일 2
어떤 여자가 귀여운 개를 한마리 데꼬 탔음. 어떤 커플도 탔음.
여자가 귀여운 개를 어깨에 들쳐메고 있거나, 크로스 백에 넣어놓거나 했는데, 그게 그녀 뒤에 있던 커플에게 딱 보이는 자리.
우와, 이 커플 바보더라고. 아니, 멍청인가.
개 주인을 바로 앞에 두고 둘이서 '얘는 몇살일까' '사내아이일까?' '아흥 귀엽다' '개는 어쩌고 저쩌고(남자가 아는 척. 맞는 비율이 높지 않음. 무려 집에서 개도 키운댐 ㄷㄷㄷ)' '아잉 발 좀 봐~' '잔다잔다' '어? 안자나?' 둘이서 개와 함께 완전 다른 세계를 만들고 있어 ㄷㄷ
말투로나 말 내용으로나 바보 커플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상당히 민폐스럽네여.
시끄럽기도 시끄럽고, 이건 남의 애 부모 허락없이 함부로 만지고 우쭈쭈쭈하는 거랑 똑같잖아. 얘들아 정신 좀 차려.
5. 삐졌어?
우결 보면서 되게 오랜만에 들어본 말.
여자한테는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고, 남자한테는 종종 들어봤다.
이거의 여자 버젼은 '화났어? 화났지. 화났구나?' <-그리고 백이면 백 진짜 화나게 만든다. 예전에 사귀려고 했던 분이 '삐졌어? 삐졌지. 삐졌구나?' 그래서 '아. 씨발, 뭐 삐질만한 관계라고 삐져. 그리고 난 안 삐지고 성질 내'라고 성질을 냈어염.
응, 나 아는 언니가 나한테 '넌 보통 여자들이 화 안내는 데서 화내고, 화내는 데서는 화 안 내'라고 해써여. 켁.
6. 하여간 오잔디. 인생에 도움이 안되.
내가 일하는 데가 거의 서울이고, 행사는 대부분 서울시랑 연계되어 있다<-이런 이유로,
난 인천 시민인데 서울 시장 때매 피해를 봐. 비단 지하철 때문이 아니라규! 뷁.
7. 짧은 수다.
친구1, 2 : 드라마 황금 물고기 봐? 그게 어쩌고 저쩌고.
나 : 황금물고기...금붕어야? (이 드라마를 몰랐음)
친구1, 2 : 으하하하하 ;ㅁ;
난 오늘도 친구들을 웃기려고 노력해.
그래도 테레비를 안 볼 수는 없써...라기 보다는 틀어놓고 일했다. 하다못해 소리라도 듣겠다!! 난 놀고 싶다!! 라고...
1. 무릎팍도사에 나온 강타를 봤엉. 연예인이 아니라 이사님 포스.
사실 볼 생각이 별로 없었지만, 난 여전히 아이돌과 빠의 생태가 궁금하니까.
에셈에서 애들 가르치는 거 완죵 웃겼음. 비몽사몽간에 가짜 인터뷰라니 ㅋㅋㅋ
사장님 '가수'론도 재미었음.
나도 뭐 가수는 노래 부르는 사람이라고 생각은 해욤.
다만 뭔 노래를 부르는 지 안다거나, 혹은 노래를 잘 부른다던가, 하다못해 좋아하는 노래를 부른다던가...=ㅠ=
종합엔터테이너인지 뭐시긴지 나도 나쁘게는 생각 안해욤. 내가 뭐 너네한테 죽이게 좋은 노래를 만들라는 것도 아니고, 죽이게 좋은 노래를 부르라는 것도 아니고, 죽이게 노래를 부르라는 것도 아니니...
그러나 나는 내가 빠질하는 더블은 빨리 아이돌 때려쳤으면 좋겠슈.
자기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지만, 보면 볼 수록 사람 사는 게 아냐=_=
게다가 어린 나이에 도대체 그게 뭥미...
2. 놀러와, 보헤미안 특집.
강산에 멋있징. 옛날보다 편해진 것같고. 초기 작품도 좋아했지만, 지금 작품도 참 좋다.
어렸을 땐 '사람이 안 변해야지'라고 생각했는데, 나이가 들고 아는 게 더 많아지고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는데 변하지 않는 게 오히려 부자연스럽다는 걸 알게 됐다. 물론 이상은처럼 안변하는 것도 확실히 쉽지 않은 일이고 좋다. 멋있지. 근데 성장하는 것도 멋있어.
물론 변한다는 건, 그냥 대충 사회에 맞춰서 만사에 정당화 시키려는 사람의 변화를 말하는 게 아님.
내 친구한테 동갑인 입사 1년 후배가 한다는 말이 '**씨는 참 순수한 것 같아. 내가 처음 봤을 때랑 똑같아. 그럼 사회생활 하기 힘들지 어쩌고 저쩌고, 나도 처음엔 그랬는데 지금은 맞춰 살잖아. 내가 얼마나 힘들었겠어'
내 친구와 나의 반응 =_= 지랄을 해요, 아주. 안 변하고 자기 철칙에 맞게 사는 게 힘들지, 대충 사회에 맞춰 변하는 게 힘드냐. 임신중독증 걸린 마누라 두고 만날 천날 술이나 처먹고 다니는 주제에, 그러면서 자기가 그러는 이유가 마누라 탓이라고 정당화하면서 사는 주제에.
앗... 요즘 피곤해서 금세 짜증이...
3. 우결.
역시, 빅토리아랑 닉쿤이랑 진짜 바보 맞구나. 진심으로 기쁘다. (보면 알겠지만 형준이보단 못해. 우리 형준이가 짱이야 ㅋㅋㅋ)
게다가 빅토리아는 밥도 잘해 ㅠㅠ 나랑 살자. 나랑 결혼을 하든 내 딸로 들어오든 내가 딸로 들어가든 아님 그냥 룸메도 좋고 하여간에 난 당신과 살고파. 빅토리아 딸들도 귀여운 것 같고 하여간 맘에 들어여. 게다가 난 수작도 안 부린다고~.~
닉쿤이 하는 행동이나 수작의 절반 이상은 한쿡의 20대 초반 남자애들이 하는 짓(하위문화)을 그대로 따라하는 경향이 있다. 그냥 별 생각없이 따라하는 것. 게다가 연애(노는 거 말고 진짜 릴레이숑쉽)를 별로 안 해봐서 수작도 제대로 못 부려. <-민폐다 이 좌식아.
왜냐하면 수작을 못 부리냐면.
여자 바보는 연애 잘한다. 귀여우니까. 남자는 또 여자랑 (어떤 의미로든) 대화를 하려고 들지 않기 때문에 바보면 솔직히 편하고 좋지.
근데 남자 바보는 연애를 잘 못한다. 이건 만날 했던 말 또하고, 간데 또 가고, 학습능력 없고, 귀는 얇지. 기타등등 드럼둥둥. 내가 본 바보는 다 그랬다. 형준이도 항상 여자가 먼저 사귀자고 해서 사귀기 시작했는데, 먼저 차이는 타입일거야=ㅠ= 내가 좋아했던 퀘벡썬샤인도 그랬다. 온갖 여자가 다 껄떡 대서노는 건 하는데, 릴레이숑쉽을 못 만들어. 관계 지속을 하는 능력이 없다는긔. 그래서 바보 마음에 나름 상처도 많이 받고-그래서 멍청이가 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게 고쳐지지 않는 게 바보가 착한 녀자 이런 거 구분 못... 당연하지, 바보니까. 다른 사람 성격 성향을 뀌뚫어볼 수가 없으니 '남이 말하는' '풍문에 듣던' 착한 녀자를 찾게 되니 잘 될리가 있니. 그래도 이 종족 좋아한다. 세상을 밝게해.
그래도 내가 젤 바라는 건, 남남 여여 커플이 우결에 나오는 거. 토요일 프라임타임 예능에 동성애 커플 등장 ㅋㅋㅋ 오, 독신도 나와라. 자기하고 결혼한 독신. 이 놈의 결혼-연애 공화국. 짜증나. 물론, 구경하는 건 좋지만. 잇힝.
바보 강도로 봤을 땐 김형준 > 빅토리아 >= 퀘벡썬샤인 > 닉쿤 인듯. 외쿡인이 더 많네-ㅠ-?
4. 지하철에서 본 이상한 일 2
어떤 여자가 귀여운 개를 한마리 데꼬 탔음. 어떤 커플도 탔음.
여자가 귀여운 개를 어깨에 들쳐메고 있거나, 크로스 백에 넣어놓거나 했는데, 그게 그녀 뒤에 있던 커플에게 딱 보이는 자리.
우와, 이 커플 바보더라고. 아니, 멍청인가.
개 주인을 바로 앞에 두고 둘이서 '얘는 몇살일까' '사내아이일까?' '아흥 귀엽다' '개는 어쩌고 저쩌고(남자가 아는 척. 맞는 비율이 높지 않음. 무려 집에서 개도 키운댐 ㄷㄷㄷ)' '아잉 발 좀 봐~' '잔다잔다' '어? 안자나?' 둘이서 개와 함께 완전 다른 세계를 만들고 있어 ㄷㄷ
말투로나 말 내용으로나 바보 커플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상당히 민폐스럽네여.
시끄럽기도 시끄럽고, 이건 남의 애 부모 허락없이 함부로 만지고 우쭈쭈쭈하는 거랑 똑같잖아. 얘들아 정신 좀 차려.
5. 삐졌어?
우결 보면서 되게 오랜만에 들어본 말.
여자한테는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고, 남자한테는 종종 들어봤다.
이거의 여자 버젼은 '화났어? 화났지. 화났구나?' <-그리고 백이면 백 진짜 화나게 만든다. 예전에 사귀려고 했던 분이 '삐졌어? 삐졌지. 삐졌구나?' 그래서 '아. 씨발, 뭐 삐질만한 관계라고 삐져. 그리고 난 안 삐지고 성질 내'라고 성질을 냈어염.
응, 나 아는 언니가 나한테 '넌 보통 여자들이 화 안내는 데서 화내고, 화내는 데서는 화 안 내'라고 해써여. 켁.
6. 하여간 오잔디. 인생에 도움이 안되.
내가 일하는 데가 거의 서울이고, 행사는 대부분 서울시랑 연계되어 있다<-이런 이유로,
난 인천 시민인데 서울 시장 때매 피해를 봐. 비단 지하철 때문이 아니라규! 뷁.
7. 짧은 수다.
친구1, 2 : 드라마 황금 물고기 봐? 그게 어쩌고 저쩌고.
나 : 황금물고기...금붕어야? (이 드라마를 몰랐음)
친구1, 2 : 으하하하하 ;ㅁ;
난 오늘도 친구들을 웃기려고 노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