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비서 뮤직뱅크 방청석 촬영 금지.
앜, 너무 웃겨 ;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애들이랑 이야기 한대로 하고 있어 ;ㅁ;
진심으로 웃겨서 눈물이 나올 정도.
<-오늘은 이걸 쓰려고 들어온 거임. 그래도 아쉬우니꽈 조금 더 써야지.
2. 조선 유학.
아, 이제 슬슬 느낌이 온다.
아직도 알겠는 건 아니고 느낌만 온다=_=
원본을 안 읽으니 언제까지 느낌만 받을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스터디 한달만에 느낌이 오다니 이 스터디는 좀 적성에 안 맞아.
그래도 한다. 나으 정조님에 대한 사랑은 끝이 없으니까. 될 때까지, 알 때까지 합니다. (아자)
이 스터디 멤버의 절반은 역사 선생님인데, 뭐랄까 나는 묘한데서 현실을 접한다고나 할까.
그러니까 '대학을 졸업해서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사람들인 거다.
어떻게든 방법을 바꾸고 싶지만, 그 아이들 앞에선 다시 현실을 대면하게 되는 것.
3. '이 놈의 나라는 자본주의 외에 철학이 없어'
근데 가만히 생각해보니 나도 없다. 집합으로 묶을 수 있는 사고 방식은 있는데, 구심점이 되는 인생 철학이라고 해야하나 그게 없다.
내 인생을 오래 지배해 온 '無爲自然'을 들 수도 있겠지만, 내가 장자와 무위자연 사상을 좋아하긴 하는데 아직 잘 몰라서...
어제 그걸 알고 충격 먹었음. 슈바. ㄷㄷㄷ
4.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전반적으로 기분이 좋군...이라기보다는 나쁘지 않군.
별일없이 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