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잡하다는 말 밖에는 할 수 없을 것 같다.
'감히 이런 사람들을 모아놓고 등수놀이를 하다니'했던 사람들이 결국 그 가수들을(예능인을, 프로그램 제작자를) '가장 까기 쉬운 상대'로 만들었으니까. 그리고 기어코 이런 상황을 만들었으니까.
방송 보면서 많이 울었다.
이제 싹도 나오지 않은 기획을 그런 식으로 뭉개버리고, 가수들이 욕먹은 것 때문에 긴장하고 의기소침해있고, 이소라는 문을 닫았다. 이소라가 '프로패셔널'한 모습을 보여줘서 만족스러웠겠구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방송이 한 달을 쉬어야 한다는 것. 제작자들에게 가하지 않아도 될 마음의 짐을 지우는 것, 가수들이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는 것. 무엇 하나 시청자한테 좋을 게 없다.
마지막까지 김건모의 재도전을 놀리고, 이소라의 반응에 평가를 해대고, 기획 자체를 헐 뜯고, 다른 가수들을 자기 편한대로 평가하고 몰아넣고 괴롭힌 사람들이 싫다.
진짜 싫다.
'감히 이런 사람들을 모아놓고 등수놀이를 하다니'했던 사람들이 결국 그 가수들을(예능인을, 프로그램 제작자를) '가장 까기 쉬운 상대'로 만들었으니까. 그리고 기어코 이런 상황을 만들었으니까.
방송 보면서 많이 울었다.
이제 싹도 나오지 않은 기획을 그런 식으로 뭉개버리고, 가수들이 욕먹은 것 때문에 긴장하고 의기소침해있고, 이소라는 문을 닫았다. 이소라가 '프로패셔널'한 모습을 보여줘서 만족스러웠겠구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방송이 한 달을 쉬어야 한다는 것. 제작자들에게 가하지 않아도 될 마음의 짐을 지우는 것, 가수들이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는 것. 무엇 하나 시청자한테 좋을 게 없다.
마지막까지 김건모의 재도전을 놀리고, 이소라의 반응에 평가를 해대고, 기획 자체를 헐 뜯고, 다른 가수들을 자기 편한대로 평가하고 몰아넣고 괴롭힌 사람들이 싫다.
진짜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