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드디어 H2 전권을 질렀다.
만화의 창작-스콧 맥클라우드, 기울어진 아이도. 일반 단행본도 몇권.
어쨌든 만화책만 15만원어치를 질렀네=_=;; 오돌오돌. 친구 남친한테는 저녁 얻어먹고, 만화책은 사고.
20% 할인 쿠폰에 눈이 멀어서 ;ㅁ; 그리고 리브로가 29만원 아들에게서 보통 사업자(?!)에게로 넘어가서 축하의 의미로다가.
카드 결제일 지나면 일반 단행본을 살게 좀 있...는게 아니라 쌓였는데.
문제는 집에도 책이 쌓여서 또 내보내야 하나. 이상하다. 부모님 집으로 옮겨 온 뒤로는 책을 거의 사지 않았다.
학원비도 많이 나가니까 정확히는 돈을 못 쓴 건데, 책장이 모자른다=_= 심지어 CD장도 모자르고 DVD장은 아예 없고.
왜웨왜!!! 책을 10만원 단위로 지른 건 정말 오랜만인데!!
특히 올해들어선 도서관만 썼는데.
그래서 전에 줬던 보육원에 책을 보내려고 한 서른권 정도 뽑았는데도, 아직도 책장에 자리가 없다.
서른권이 나왔는데 빈공간이 없다니. 책장이 무슨 마술이라도 하는 건가.
2. 충격적인 사실을 알았다.
조선시대에 양민 -> 양반 되는 방법.
과거시험 잘 봐서, 공무원 되서 양반처럼 가문을 이어가면 되는 거였... 크하하하, 멋지다=_=
고시 보려면 돈이 워낙에 많이 필요하고 상황이 양만만 하지 못하니 될 가능성이 없었지만. 요즘 시대에 밑바닥에서 성공하는 것만큼.
결국 지금 법적으로 신분제도가 없으니 우리나라엔 계급이 없다고 말할 수 있다면, 조선도 법적인 신분제는 노비와 노비 아닌 자만 있었고 별달리 계급은 없었다고 말할 수도 있는긔. 우리 부모님이 한국사회 계급은 없다고 하시면 나는 뒤돌아 서서 썩은 미소를 만들지요.
내 친구는 그래도 법적으로 계급이 없어진 것만해도 큰 거 아니냐라고 하고 나는 실질적으로 계급이 있는데 그게 뭔 소리? 하는 거고. 아니 오히려 더 강력한(?) 자본에 의한 계급이 생기지 않았나. 이런 이야기를 한참 하다 보니까, 결국 사람들에게는 역사가 진보하고 있다, 눈꼽만치라도 좋아지고 있다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 같기도. 나는 이런 데에 콧방퀴를 뀔 뿐이고.
강신주 강의를 듣게 됐는데, 거기서 그러더라고. 거짓말 하지 말자.
3. 미드 시즌이 돌아왔다.
이제 슬슬 일(과 공부) 좀 해볼까 했지만, 그럴리가 없지.
아, 일없이 피곤타.
만화의 창작-스콧 맥클라우드, 기울어진 아이도. 일반 단행본도 몇권.
어쨌든 만화책만 15만원어치를 질렀네=_=;; 오돌오돌. 친구 남친한테는 저녁 얻어먹고, 만화책은 사고.
20% 할인 쿠폰에 눈이 멀어서 ;ㅁ; 그리고 리브로가 29만원 아들에게서 보통 사업자(?!)에게로 넘어가서 축하의 의미로다가.
카드 결제일 지나면 일반 단행본을 살게 좀 있...는게 아니라 쌓였는데.
문제는 집에도 책이 쌓여서 또 내보내야 하나. 이상하다. 부모님 집으로 옮겨 온 뒤로는 책을 거의 사지 않았다.
학원비도 많이 나가니까 정확히는 돈을 못 쓴 건데, 책장이 모자른다=_= 심지어 CD장도 모자르고 DVD장은 아예 없고.
왜웨왜!!! 책을 10만원 단위로 지른 건 정말 오랜만인데!!
특히 올해들어선 도서관만 썼는데.
그래서 전에 줬던 보육원에 책을 보내려고 한 서른권 정도 뽑았는데도, 아직도 책장에 자리가 없다.
서른권이 나왔는데 빈공간이 없다니. 책장이 무슨 마술이라도 하는 건가.
2. 충격적인 사실을 알았다.
조선시대에 양민 -> 양반 되는 방법.
과거시험 잘 봐서, 공무원 되서 양반처럼 가문을 이어가면 되는 거였... 크하하하, 멋지다=_=
고시 보려면 돈이 워낙에 많이 필요하고 상황이 양만만 하지 못하니 될 가능성이 없었지만. 요즘 시대에 밑바닥에서 성공하는 것만큼.
결국 지금 법적으로 신분제도가 없으니 우리나라엔 계급이 없다고 말할 수 있다면, 조선도 법적인 신분제는 노비와 노비 아닌 자만 있었고 별달리 계급은 없었다고 말할 수도 있는긔. 우리 부모님이 한국사회 계급은 없다고 하시면 나는 뒤돌아 서서 썩은 미소를 만들지요.
내 친구는 그래도 법적으로 계급이 없어진 것만해도 큰 거 아니냐라고 하고 나는 실질적으로 계급이 있는데 그게 뭔 소리? 하는 거고. 아니 오히려 더 강력한(?) 자본에 의한 계급이 생기지 않았나. 이런 이야기를 한참 하다 보니까, 결국 사람들에게는 역사가 진보하고 있다, 눈꼽만치라도 좋아지고 있다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 같기도. 나는 이런 데에 콧방퀴를 뀔 뿐이고.
강신주 강의를 듣게 됐는데, 거기서 그러더라고. 거짓말 하지 말자.
3. 미드 시즌이 돌아왔다.
이제 슬슬 일(과 공부) 좀 해볼까 했지만, 그럴리가 없지.
아, 일없이 피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