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집에 안 먹는 (썩어가는) 야채가 있어서 그냥 다 때려넣고 카레를 만들었다.
한 마디로 : 우엑 맛없어. 괴식이라는 말을 이럴 때 쓰는 거로구먼.
버리지를 못하니 먹는데, 먹고 나면 뭔가 다른 걸 먹어줘야 한다. 입가심-ㅠ-
뭐, 요즘 식욕 작렬하니까 괜찮다면 괜찮은데 이럴 때 보면 친구들이 입맛 까다롭다고 하는 이유를 알것같기도=_=
물론 보통은 맛없으면 안 먹겠지만...
2. 엑파를 성우버전으로 안 보면, 다른 사람들은 상관없는데 역시 스컬리와 멀더의 괴리감 ㄷㄷㄷ
3. 닥터후 5시즌 재밌당.
맘에 든당. 결과도 맘에 든다. 우훗, 잘봤음.
영웅 닥터와는 빠빠이. (덜영웅이 나한테 더 잘 맞음.)
4. 내가 일하기 싫어서 나한테 온 일을 다른 사람을 구해서 다 넘기고 있다=ㅁ=
일이 다 되서 오면 검사하고 보충하고 정리해서 넘기는 식.
하면 할 수록 역시 사람 관리는 적성에 안 맞는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음.
돈... 가까이 하지 않을 수록 필요한 걸 까먹는당께. 아예 금전 감각을 잃어가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세번째 공황이 오고 있는데 (아니, 이미 시작했는데) 이런 경우 보통 나 같은 쌩백수가 제일 고생을 한다고 하지만,
내 생각엔 어설프게 돈 맛 들인 월급쟁이들이 더 고생할 것 같다.
나는 이젠 거의 소비를 안하고 살아서리 돈이 없어도 돈이 없는 걸 못 느끼는 지경이라 더 좋은 환경에서나 더 나쁜 환경에서나 비슷하게 살 수 있응께. 진정한 승리자는 귀농한 사람들이겠지 ㅋㅋㅋ 뭐가 어쨌든 굶지는 않을 거 아냐 ㅋㅋㅋ
나는 귀농하겠다고 해놓고 뭔놈의 유럽이고 뉴질랜드인지 모르겠다.
근데 일을 넘겼는데도 일이 계속 생겨나는 건 당췌 무슨 놈의 조화인겨.
5. 일 핑계를 대고 하기 싫어서 두달간 미루고 있던 공부들 다시 시작.
독어공부 다시 시작. 눈 앞이 캄캄.
조선 공부 다시 시작. 공부를 하는 건지 멍을 때리는 건지.
한문 공부...는 한달 더 있다가 시작하겠음. (보고 있어도 까먹고, 안 보고 있으면 눈물이 나는 한문이여. 너가 독어보다 더 심해.)
6. 그 떠돌아다니는 팔자를 뭐라고 하더라. 방랑벽이란 말도 있고.
어쨌든 나는 그거 아님. 그걸 좋다고도 생각하지 않음.
왜 사람들이 이런 단어에 매력을 느끼는지는 대충 알겠지만. 어쨌든 나는 그런 환상없다.
한 자리에 앉아서, 태어난 곳에서 평생을 살아도 우주를 보는 사람이 있는데 이건 완젼 에너지 소비가 아닐까.
스스로 좀 멍청하다고 느끼기도.
7. 차두리가 좋앙.
밝고 건강해서 좋아. 잘 웃고 잘 울어서 좋아. 자기 감정 표현을 잘하고 당당하게 솔직해서 좋아.
차두리라면 현모양처도 할 수 있을 것 같음. 심지어 기쁘게 할지도.
내 비록 마성의 게이에게 빠졌지만, 내 뇌가 좋아하는 건 저렇게 정신적으로 밝고 건강해보이는 사람이다.
한 마디로 : 우엑 맛없어. 괴식이라는 말을 이럴 때 쓰는 거로구먼.
버리지를 못하니 먹는데, 먹고 나면 뭔가 다른 걸 먹어줘야 한다. 입가심-ㅠ-
뭐, 요즘 식욕 작렬하니까 괜찮다면 괜찮은데 이럴 때 보면 친구들이 입맛 까다롭다고 하는 이유를 알것같기도=_=
물론 보통은 맛없으면 안 먹겠지만...
2. 엑파를 성우버전으로 안 보면, 다른 사람들은 상관없는데 역시 스컬리와 멀더의 괴리감 ㄷㄷㄷ
3. 닥터후 5시즌 재밌당.
맘에 든당. 결과도 맘에 든다. 우훗, 잘봤음.
영웅 닥터와는 빠빠이. (덜영웅이 나한테 더 잘 맞음.)
4. 내가 일하기 싫어서 나한테 온 일을 다른 사람을 구해서 다 넘기고 있다=ㅁ=
일이 다 되서 오면 검사하고 보충하고 정리해서 넘기는 식.
하면 할 수록 역시 사람 관리는 적성에 안 맞는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음.
돈... 가까이 하지 않을 수록 필요한 걸 까먹는당께. 아예 금전 감각을 잃어가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
세번째 공황이 오고 있는데 (아니, 이미 시작했는데) 이런 경우 보통 나 같은 쌩백수가 제일 고생을 한다고 하지만,
내 생각엔 어설프게 돈 맛 들인 월급쟁이들이 더 고생할 것 같다.
나는 이젠 거의 소비를 안하고 살아서리 돈이 없어도 돈이 없는 걸 못 느끼는 지경이라 더 좋은 환경에서나 더 나쁜 환경에서나 비슷하게 살 수 있응께. 진정한 승리자는 귀농한 사람들이겠지 ㅋㅋㅋ 뭐가 어쨌든 굶지는 않을 거 아냐 ㅋㅋㅋ
나는 귀농하겠다고 해놓고 뭔놈의 유럽이고 뉴질랜드인지 모르겠다.
근데 일을 넘겼는데도 일이 계속 생겨나는 건 당췌 무슨 놈의 조화인겨.
5. 일 핑계를 대고 하기 싫어서 두달간 미루고 있던 공부들 다시 시작.
독어공부 다시 시작. 눈 앞이 캄캄.
조선 공부 다시 시작. 공부를 하는 건지 멍을 때리는 건지.
한문 공부...는 한달 더 있다가 시작하겠음. (보고 있어도 까먹고, 안 보고 있으면 눈물이 나는 한문이여. 너가 독어보다 더 심해.)
6. 그 떠돌아다니는 팔자를 뭐라고 하더라. 방랑벽이란 말도 있고.
어쨌든 나는 그거 아님. 그걸 좋다고도 생각하지 않음.
왜 사람들이 이런 단어에 매력을 느끼는지는 대충 알겠지만. 어쨌든 나는 그런 환상없다.
한 자리에 앉아서, 태어난 곳에서 평생을 살아도 우주를 보는 사람이 있는데 이건 완젼 에너지 소비가 아닐까.
스스로 좀 멍청하다고 느끼기도.
7. 차두리가 좋앙.
밝고 건강해서 좋아. 잘 웃고 잘 울어서 좋아. 자기 감정 표현을 잘하고 당당하게 솔직해서 좋아.
차두리라면 현모양처도 할 수 있을 것 같음. 심지어 기쁘게 할지도.
내 비록 마성의 게이에게 빠졌지만, 내 뇌가 좋아하는 건 저렇게 정신적으로 밝고 건강해보이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