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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없이 산다

웃으면 복이 와요

(진짜 오나=_=?)
요즘 열심히 일을 하고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앉아서 일을 시작하고 정신차려보면 9시. 그리고 '에엥?'이러는 거지.
하루종일 앉아있으려니 몸이 이상하다. 등도 아프고 다리도 이상하다. 책상이 앉은뱅이라 더 그런 모냥.
근데 일을 하는 시간에 비해 일을 한 결과물이 안 나온다.
work 1은 핸들링이다 보니 사람들이랑 이야기 하는 시간이 더 많아서 그렇고, work 2는 문학에 관련 된 거라 이런 저런 자료를 찾다보면 개인적으로 흥미가 생겨서 정신차려보면 일과는 상관없이 있는대로 정보를 다 뒤집고 다녀서 그렇다. 언제부터 이렇게 호기심 천국이셨어~ 라고 한다면, 일하기 싫으면 어느 것에나. 게다가 100년 전 서양 문학이라 전부 저작권 프리라 여기저기 자료가 짱 많아서 일이 느려서 그렇지 재미는 있다.

어쨌든, 오늘도 정신차려보니 9시. 하악하악.
열심히(?!) 일을 했으니 웃기는 동영상을 좀 찾아봤다.

웃겨 ㅠㅠㅠ
동영상은 Catherine Tate Nan's Christmas Carol이라는 일종의 크리스마스 스페셜 프로그램인데 그 중에 테넌트가 나온 부분.
둘의 조함이 좋다. 난 닥터후도 이 여자가 나온 시즌이 젤 좋다. 으헝헝.
캐서린 테이트가 워낙 웃긴다. 그냥 말 하는 것도 웃겨. 영국의 one and only.
그리고 데이비드 테넌트도 보고 있으면 괜히 웃긴다. 저렇게 말랐다는 것도 웃기고, 입속의 공간이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굉장히 넓은 것 같아서 (타디스처럼?) 그것도 웃기고, 눈 번뜩 거리는 것도 웃긴다.

그래서 둘이 나온 또 하나의 크리스마스+닥터후 스페셜.

이건 더 웃긴당. 으흐흐. 으흐흐흐. 으흐흐흐흐흐흐흐흐.
유툽에서 캐서린 테이트 쇼로 검색하면 엄청 많이 나온다. 러블리~


그리고 덧붙여 이것도. 이 언니 짱 귀엽네잉. (동생일 것 같지만...)

(근데 번역을 왜 이렇게 했지=ㅠ=)

아...세 영상을 주르륵 봤더니 목하고 배가 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