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효신 콘서트 예매했다. 이건 성공한 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멍때리다 한 것 치고는 갠춘한 것도 같고?
네, 빠질하는 아이돌 콘서트는 안 가고 노래 잘하는 가슈 콘서트 가는 빠순임돠. 어쩌겠어=_= 아무리 생각해도 더블 얼굴'만' 보면서 고문받는데 10만원은 못 할 짓. 제 귓구녕은 소중하니까요. 그리고 항상 말했지만, 시카는 우리 거성 옆에 있어서 잘하고 귀여웠던 거라니까. 그러니 앞으론 가수랑 아이돌은 '절대로' 붙여놓지 않습니다. 음향 별로고 박가수가 당황을 했는지 어쨌는지 덩달아 좀 못했으니 얼마나 다행임? 보기에 민망하고 불쌍해서 안 되겠슈.
근데 박가수는 콘서트에서 무슨 짓을 하려고, 엑스트라가 100명이나 되나. 콘서트가 아니라 '쑈'를 하는 건가? 콘서트 보고 오면 삘 받아서 박효신 보컬에 대해 엄청 써 제낄지도...
2. 신종플루 검사한다고 해도, 감염여부 확인율은 40%라는 걸 아나요? 물론 증상이 신종플루 : 정말 죽도록 아픔. 그냥 감기 : 그냥 아픔...이라지만, 아프면 쉽니다. 그렇게 열심히 한다고 해봐야 상품 취급 밖에 더 받나요. 애들이 골골대. 나도 안 걸리는 감기를 걸리냐. 투어라고 하는 것도 나름 널널한 스케쥴이더만.
3. 내일은 르누아르전 간다. 끝나기 직전에야 가주는 센스.
여자를 고기나 구멍으로 보지 않았던 유일한 화가. 르누아르의 그림엔 삶에 대한 기쁨과 환희, 사랑스러움, 즐거움이 가득하다.
눈과 영혼을 위로하고 올 예정.
4. 친구가 등단했다. 축하한다. 친구야. 멋지다. 친구야. 네가 그 일을 얼마나 사랑하고 원했는지를 알기에.
주변에 이런 애들이 있어서, 내가 '현실때문에 하고 싶은 일을 못한다'는 말을 하는 사람을 우습게 보지. 물론 현실 때문에 하고 싶은 일을 못하는 사람은 많지만, 대다수의 경우 그냥 돈을 (조금 더) 많이 벌고 싶을 뿐이다.
철학가에 작가에 예술가에. 수학자하고 과학자 친구까지 생기면 친구 콜렉션 완성할 듯=_=
5. 어떤 이탈리아 기자가 조지 클루니한테 프로포즈를 한 적이 있다.
'전 게이에요. 당신도 게이죠. 누군가를 선택해야 한다면 저를 선택해주세요.'라고 말했는데, 떠는 모양새가 진심이었던 것 같다.
그 때 조지 클루니는, '거절 당할 것을 알면서 도전하는 것은 창피한 일이지만, 당신의 시도는 좋았다.'라고 하면서 넥타이가 멋있다고 칭찬을 해줬다. (이 남자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프로포즈하면서 윗 옷을 벗었다.) 멋진 조지 클루니 같으니 ㄷㄷㄷ
그런데 왜 이런일이 일어냤냐하면...
브레트 피트에게 기자가 졸리랑은 언제 결혼할 거에요?라고 자꾸 물어보는데, 이 질문에 질린 브레드가 '조지클루니가 남자친구랑 결혼하면 할 거에요'라고 답변 -> 외쿡인 기자가 이해를 잘 못한 채로 다음 날 맷 데이먼에게 '브레드가 말한게 진짜인가요?'라고 묻자, 맷데이먼은 무슨 소린지도 모르고 일단 '그럼요.' '아앗, 그럼 정말 조지 클루니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말인가요!!' 맷데이먼은 표정도 안 변하고 '그럼요~ 우리 모두 그를 알아요, 모두가 그를 좋아하죠.'라고 개뻥을 침. -> 조지 클루니에게 프로포즈.
조지 클루니한테 프로포즈 한 사람이 좀 불쌍하단 생각도 들지만, 도대체 아무리 봐도 스트레이트 마초인 조지클루니에게 프로포즈라니, 당신은 게이인데 게이다도 없나요. 쿨럭;; 하여간 저 패거리들은 나이에 상관없이 꾸러기들.
어쨌든 저런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유연하게 상대방을 위로하는 센스를 가진 조지 클루니를 좋아한다. 마이클 잭슨은 집요하게 게이냐고 물어보는 기자들에게 끝까지 대답을 안했는데, 그 이유 중에 하나가 게이임을 아님을 밝히는 것이 게이의 존재를 부정하거나 비하하는 듯한 행동으로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없는 인간은 싫다.
6. 독어 결제한지 한달이 넘었는데 제대로 노트하면서 본 건 10강도 안 되고, 기억하는 건 'ja'밖에 없는 듯. 이거 왤케 어렵나요. 보기만 하는데도 토할 것 같다. 독어하니...5번에 맷데이먼이 이탈리아 기자 흉내내는 거 짱 귀엽디. 얘가 독어를 갠춘하게 흉내내는 것 같던데. 어쨌든 본 시리즈 4편이 11년에 나온단다. 만쉐이~ 역시 맷데이먼과 폴그린그래스의 만남 >.< 이 두사람이 아닌 본 시리즈는 이제 상상할 수가 없다.
네, 빠질하는 아이돌 콘서트는 안 가고 노래 잘하는 가슈 콘서트 가는 빠순임돠. 어쩌겠어=_= 아무리 생각해도 더블 얼굴'만' 보면서 고문받는데 10만원은 못 할 짓. 제 귓구녕은 소중하니까요. 그리고 항상 말했지만, 시카는 우리 거성 옆에 있어서 잘하고 귀여웠던 거라니까. 그러니 앞으론 가수랑 아이돌은 '절대로' 붙여놓지 않습니다. 음향 별로고 박가수가 당황을 했는지 어쨌는지 덩달아 좀 못했으니 얼마나 다행임? 보기에 민망하고 불쌍해서 안 되겠슈.
근데 박가수는 콘서트에서 무슨 짓을 하려고, 엑스트라가 100명이나 되나. 콘서트가 아니라 '쑈'를 하는 건가? 콘서트 보고 오면 삘 받아서 박효신 보컬에 대해 엄청 써 제낄지도...
2. 신종플루 검사한다고 해도, 감염여부 확인율은 40%라는 걸 아나요? 물론 증상이 신종플루 : 정말 죽도록 아픔. 그냥 감기 : 그냥 아픔...이라지만, 아프면 쉽니다. 그렇게 열심히 한다고 해봐야 상품 취급 밖에 더 받나요. 애들이 골골대. 나도 안 걸리는 감기를 걸리냐. 투어라고 하는 것도 나름 널널한 스케쥴이더만.
3. 내일은 르누아르전 간다. 끝나기 직전에야 가주는 센스.
여자를 고기나 구멍으로 보지 않았던 유일한 화가. 르누아르의 그림엔 삶에 대한 기쁨과 환희, 사랑스러움, 즐거움이 가득하다.
눈과 영혼을 위로하고 올 예정.
4. 친구가 등단했다. 축하한다. 친구야. 멋지다. 친구야. 네가 그 일을 얼마나 사랑하고 원했는지를 알기에.
주변에 이런 애들이 있어서, 내가 '현실때문에 하고 싶은 일을 못한다'는 말을 하는 사람을 우습게 보지. 물론 현실 때문에 하고 싶은 일을 못하는 사람은 많지만, 대다수의 경우 그냥 돈을 (조금 더) 많이 벌고 싶을 뿐이다.
철학가에 작가에 예술가에. 수학자하고 과학자 친구까지 생기면 친구 콜렉션 완성할 듯=_=
5. 어떤 이탈리아 기자가 조지 클루니한테 프로포즈를 한 적이 있다.
'전 게이에요. 당신도 게이죠. 누군가를 선택해야 한다면 저를 선택해주세요.'라고 말했는데, 떠는 모양새가 진심이었던 것 같다.
그 때 조지 클루니는, '거절 당할 것을 알면서 도전하는 것은 창피한 일이지만, 당신의 시도는 좋았다.'라고 하면서 넥타이가 멋있다고 칭찬을 해줬다. (이 남자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프로포즈하면서 윗 옷을 벗었다.) 멋진 조지 클루니 같으니 ㄷㄷㄷ
그런데 왜 이런일이 일어냤냐하면...
브레트 피트에게 기자가 졸리랑은 언제 결혼할 거에요?라고 자꾸 물어보는데, 이 질문에 질린 브레드가 '조지클루니가 남자친구랑 결혼하면 할 거에요'라고 답변 -> 외쿡인 기자가 이해를 잘 못한 채로 다음 날 맷 데이먼에게 '브레드가 말한게 진짜인가요?'라고 묻자, 맷데이먼은 무슨 소린지도 모르고 일단 '그럼요.' '아앗, 그럼 정말 조지 클루니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말인가요!!' 맷데이먼은 표정도 안 변하고 '그럼요~ 우리 모두 그를 알아요, 모두가 그를 좋아하죠.'라고 개뻥을 침. -> 조지 클루니에게 프로포즈.
조지 클루니한테 프로포즈 한 사람이 좀 불쌍하단 생각도 들지만, 도대체 아무리 봐도 스트레이트 마초인 조지클루니에게 프로포즈라니, 당신은 게이인데 게이다도 없나요. 쿨럭;; 하여간 저 패거리들은 나이에 상관없이 꾸러기들.
어쨌든 저런 상황에 당황하지 않고, 유연하게 상대방을 위로하는 센스를 가진 조지 클루니를 좋아한다. 마이클 잭슨은 집요하게 게이냐고 물어보는 기자들에게 끝까지 대답을 안했는데, 그 이유 중에 하나가 게이임을 아님을 밝히는 것이 게이의 존재를 부정하거나 비하하는 듯한 행동으로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없는 인간은 싫다.
6. 독어 결제한지 한달이 넘었는데 제대로 노트하면서 본 건 10강도 안 되고, 기억하는 건 'ja'밖에 없는 듯. 이거 왤케 어렵나요. 보기만 하는데도 토할 것 같다. 독어하니...5번에 맷데이먼이 이탈리아 기자 흉내내는 거 짱 귀엽디. 얘가 독어를 갠춘하게 흉내내는 것 같던데. 어쨌든 본 시리즈 4편이 11년에 나온단다. 만쉐이~ 역시 맷데이먼과 폴그린그래스의 만남 >.< 이 두사람이 아닌 본 시리즈는 이제 상상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