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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없이 산다

모차르트 빠순이라 증말 좋습니다.

라디오를 듣다가 모차르트 이야기가 나오면 저도 모르게 귀 기울이며 웃고 있는 빠순이입니다.
모차르트는, 그 음악이 얼마나 슬픔과 고독을 내재하고 있든, 밝음을 잃지 않는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절망하지 않는 힘, 혹은 절망하지 않으려하는 몸부림. 그게 또 마음을 움직인단 말이지. 확실히 요즘은 가요를 잘 안 듣게 된다. 들어도 금방 질리고. (라고는 하지만 오늘 조용필 콘서트 가유. 드디어 조용필의 노래를 직접 듣는구만유.)


프리드리히 굴다의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 (굴다 할배가 꽤 귀엽다능.)








지지 않아. 잊지도 않아. 포기하지 않아. 이제는 이길 거다. 하루하루, 시간마다 곱 씹고 있어. 나 뿐만 아니라 모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