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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멍청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좀처럼 웃을 수가 없네여.
왜냐긔요? 화를 내봐야 소용이 없으니까요. 찌질이는 멍청이한테 이길 수 없으니까요.
너 같은 것도 사장이라고 찌질이들이 설설 기는 걸 보면 저는 부아가 치밀어요.
뭐랄까. 내가 좀 갈 때까지 가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브래이크 못 잡고 너 같은 놈한테 개길 때까지 개기다가 지쳐 떨어져 나가죠. 넹, 저는 빽도 돈도 (하다못해 육체적인) 힘도 없는 찌질이니까요. 그래서 이번엔 병신같은 찌질이들 그냥 당하게 방치를 해봤는데, 역시 웃을 수가 없네여. 이래도 더럽고 저래도 더러워요. 하긴 제가 대들어봐야 시끄러워지기만 하고 당장 바뀌는 것도 없어서 뭐 달라질 것도 없지요. 집회한다고 뭐가 당장 바뀌진 않거든요. 근데 등신들이 그걸 못 기다려. 시끄럽고 시끄러워야 그 다음에 진짜 조용해진다는 걸 좀 알아야지요.

그래서 이러한 이유로 나는 갈 때까지 가는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갈 때까지 가서 말아먹거나 갈 때까지 가서 좋아지던가.
그래서 말인데, 추격자...뭔가요. 넌 그 새끼를 죽였어야죠. 그 새끼가 다른 사람 죽였을 때처럼 아주 아작이 냈어야지요. 그 새끼가 죽기 싫어서 아둥바둥 발발 거리는 걸 보면서 죽여야지요. 그리고 너도 좆 돼야지요. 포주 주제에 마지막에 초큼 미안해하면서 애 옆에 있으면 뭔가요. 그게 뭐냐고. 경찰이랑 검찰은 끝까지 등신같아야지요. 하긴 등신같긴 하더라만. 길바닥에서 '두마디'했다고 끌어갔다면서요. 너넨 촘 킹왕짱이에요. 영화보다 한 술 더 떠 ㅋㅋㅋㅋ 나도 잡아가세요. 경찰서에서 갈 때까지 한번 가보면 존나 웃기겠네요. 하긴 내 인생만 웃기고 너네는 잘 살겠지요. 장자연은 어쩔 건가요. 죽어도 아무 소용이 없어요. 알겠어요? 돈없고 빽도 없고 힘도 없으면 그 꼴밖에 더 되나요. 아무 소용이 없어요.
말이 나와서 말인데, 자살은 사실 사회적으로만 문제지 개인적으로는 결국 개인의 선택일 뿐이에요. 내가 무슨 자살 관련 책을 읽었는데, 거기서 자살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대놓고 그렇게 말하더군요. 자살한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결국 남에게 민폐일 뿐. 푸헐. 우하하. 크하하하하. 너 그거 설마 우울증 걸리고 앞으로 자살할 사람들 보라고 그렇게 써 놨나요. ㅋㅋㅋㅋㅋ  나한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그날 나의 썩소남발 지수는 천장을 뚫고 홍콩으로 가더만.

시티홀이 재미없는 이유는 간만 보고 갈 때까지 안가기 때문이다. 그 따위로 하고 정치배경? 그걸 비판이랍시고? 나 고삐리 때 아무것도 모를 때나 되는 대로 하던 말들 아니던가. 갈 때까지 간다는 점에서는 아내의 유혹이 좋아. 뭐...한번도 보진 않았지만=_= 존나게 삽질하다 자살하는 멍청이라니. 현실에선 여간해선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 맘에 드네요.


감정이 막장으로 가길레 조 위에 까지 써놓고, 드라마 5편 보고 왔음. 촘 괜찮아졌다. 좀 바보같고 선한 사람들을 보거나 무해한 사람들이 잔뜩 나오는 드라마나 동식물 사진으로 머릿 속을 채우는 거지. 이른마 인간혐오증 중화요법 또는 인간 해독 요법.
......전혀 낭만적이지 않군. 일기는 일기장에. 근데 이딴 소리 하기 싫어서 일기장을 없애버려서 여기에 질질질. 여전히 갈 때까지 가는 걸 좋아하는 이 몸은 내일- 아니 오늘 다시 전쟁터로 궈궈. 질게 뻔한 찌질이는 전투 준비 완료인데 멍청이가 도망다니고 있음. 개-쉑.
형준아,빨리 와라. 너의 바보가 필요해. 새벽 두시에 바보소리를 기다리게 될 줄이야=_= (어휘력도 딸려서 사연을 못 알아들을 때도 있다. 내가 영어를 할 줄 아는 것처럼 얘가 문장을 만들어내는 건 진짜 아이러니.) 근데 새벽 두시 타임을 발판삼아 프라임타임 때로 간다는 식의 인터뷰는 촘 그렇다? 라디오를 다른 미디어 매체처럼 밟고 올라가는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그렇게 가고는 있지만 그런 거 싫다. 형준이가 구케우원 되고 싶다고 하는 것보다 더 맘에 안 들어. 하긴 멍청이보단 바보가 정치하는 게 나을 수도. 개판을 치는 것보다는 아무것도 안 하는 게 좋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