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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일없이 산다

별일 없이 산다 129

티비 인터넷을 끊었다. 티비는 이미 나갔고... 인터넷은 왜 계속 되지=ㅠ=?

티비는 아무 잘못이 없지만 도대체 티비랑 인터넷을 너무 많이 한다. 집중력도 떨어지고...

한동안은 라디오랑 책을 좀 읽으면서 살아야겠어서 결단을 냈음.

 

너튭에서 이것저것 보면서 느낀 건데...

왜 잘 생기고 몸매 좋은 사람들이 머리도 좋고 생각도 올바르고 그러냐=ㅠ=?

한번에 하나씩 모르나. 세상 불공평하게시리.

 

이대와 대통령 츤근 관련해서는... 뭔가 재밌다.

집구석에 빽 있고 돈 있으면 어지간히 들들 볶으면서 공부를 시켰을 텐데 그게 하나도 소용이 없었던 것이냐. 글고 왜 굳이 한국 대학을 가는거냐고. 어차피 학벌이니 뭐니 그럴 듯 한게 필요하면 어디든 상관없잖아. 외국이 더 잘 먹히고. 공부를 잘 할 필욘 없고 그냥 조금 할 줄 알고 돈 왕창 주면 아이비리그도 어렵지 않았을텐데, 영국도 갠춘하고. 독일도 프랑스도 있잖수. 뭣하러 학교 규정까지 바꿔가며 굳이 한국 학교를 가겠다고 말썽생길 일을 만드냐고. 오늘만 사냐 ㅋㅋㅋㅋ 그래도 자식이라 할 수 있는 건 다 해주는 걸 보니 약간 뭉클... 한가?

그리고 그 정도 빽이 있으면 (돈도 없었던 것 같진 않고) 머리가 좀만 있어도 돈 벌 방법을 찾을 텐데 대기업 삥 뜯어서 페이퍼컴페니나 만드는 거 보면 그동안 했던 건 다 말아먹은 건가. 아님 말아먹지도 않고 다 날린 거-ㅠ-?

멀쩡해보이고 엄청 잘 팔리던게 한방이 무너지는 것 같아 재밌다. 피라미드 조직같다 ㅋㅋㅋㅋ

 

 

집을 찾지 못하고 빌빌대니 집주인이 일년 연장해주겠다고 함. 착하게 사니 복이 온다. 껄껄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