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노는 물은 중요하다.
*** 작품은 정마 좋은 듯. (맞아맞아. 끄덕끄덕)
역시 서울대(출신이)랄까. (으응?)
어떤 커뮤니티에 발 붙일까 했는데, 되게 정치적으로 올바른 척 하는데 실제로는 쥐뿔 그렇지도 않아서 짜증나고 있던 참에 저거 보고 그냥 나왔다. 이건 뭐, 어디부터 설명을 해줘야 할지 대화를 하고 싶은 생각이 안 들어요.
2. 오묘한 한글의 세계.
김치가 미쳤다 : 익기 직전에 되게 괴상한 맛을 내는 김치가 있댐. 진짜 더럽게 맛이 없는데 익으면 또 멀쩡한 맛을 내는데, 하여간 그 괴상한 맛이 날 때 김치가 미쳤다라고 한댐. (무도에서 예전에 봤을 땐 그냥 넘겼는데 실제로 쓰는 말이라니 ㄷㄷ)
자리끼 : 잠자다가 일어나서 마시려고 머리맡에 떠다 놓는 물. 다음날 아침이 되면 자리끼를 밤잔물이라고 부르고, 함경에선 물끼라고 부른다. '끼'에 무슨 의미가 있는 거지=_=?
3. 현빈 날렵한 턱선? 내가 보기엔 네셔널 지오그래피에 불쌍한 애로 나가면 딱일 것 같은데=_=
볼이 너무 없어서 앞모습이랑 45도 각도까진 아예 이상하고, 확실한 옆모습은 좀 볼만하고 그르타. 글쎄, 해골이 보인다규.
반면 박정민은 12킬로를 뺐다는데 도대체 어디서 뺀거야. 원래 마른 모습 그대로인 것 같은데. 얜 활동할 땐 빼고 활동 안할때는 찌우나.
4. 이층의 악당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우리집 윗집은 좀 독특한 사람들이 산다.
얼굴 본 적은 없고, 누군지도 모르는데... 일단 구성원이 일정치가 않다. 어떤 때는 애가 있고, 어떤 때는 애 소리가 아예 안 난다. 심지어 어떤 때는 동물 소리도 난다. 쿵쿵 거리는 소리도 특정인물이 패턴을 갖고 내는 게 아니라 머무르는 구성원이 돌아가면서 낸다. 어쩔 때는 되게 화목한 것처럼 웃고 떠드는 소리가 나고, 어떤 때는 술 취한 아저씨가 사람을 개패듯이 패는 소리도 난다. (저 났다 안 났다 하는 애를 집어 던지는 소리도 난적이 있다. 신고했는데, 경찰이 윗집은 안가고 신고한 우리집에만 들렸다 갔다=_=;;)
5. 난 휘성이 왜 이렇게 까이는지 모르겠다. 그냥 좀 찌질한 거잖아. 인간이 멍청해서 사고치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음주운전을 하냐, 사기를 치냐, 횡령을 하냐, 사람을 패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딱 봐도 말수도 별로 없는 그냥 방콕 오타쿠과인데 뭘 그런 걸 같고 일일이 덤벼드냐. 그렇게 덤벼드는 건 안 찌질해? 난 오히려 휘성이 솔직한 면이 있어서 좋다. 만날 똑같은 표정으로 허구헌날 똑같은 말만 하는 애들보단 자기 감정대로 말하는 게 갠춘하다. 그르타. 나는 연예인인데도 불구하고 자기 하고 싶은 말 하고 다닌다는 이유로 그 연예인을 호감으로 보기도 한다. (디제이 디오씨라등가. 신해철이라등가. 기타등등 드럼둥둥. 하긴 디제이 디오씨는 싸우고 다니는 거 자랑해서 좀 그르킨 했다=_=;; 주먹 자랑은 쫌!)
아... 찌질한 게 싫은 거라고? 나도 찌질하고, 모르긴 몰라도 너도 꽤나 찌질할 거다 ㅋㅋㅋ
6. 올해 수능 외국어 영억 지문.
So far as you are wholly concentrated on bringing about a certain result, clearly the quicker and easier it is brought about the better. Your resolve to secure a sufficiency of food for yourself and your family will induce you to spend weary days in tilling the ground and tending livestock; but if Nature provided food and meat in abundance ready for the table, you would thank Nature for sparing you much labor and consider yourself so much the better off. An executed purpose, in short, is a transaction in which the time and energy spent on the execution are balanced against the resulting assets, and the ideal case is one in which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Purpose, then, justifies the efforts it exacts only conditionally, by their fruits.
이런 등신같은 지문이 있을 수가. 한번 그냥 쭉 읽었는데 뭔소린지도 모르겠다. 크헐헐.
7. 아, 예전에 봤는데, 누가 재미로 하는 문답을 작성하면서 '살고 싶은 곳' '제3 제국'이라고 쓴거야.
아무리봐도 작성자는 지금 여기나 저기가 아닌 제3의 장소라는 의미로 제3 제국을 쓴 것 같은데(아니면 SF나 게임에 나오는 나라 이름은 아니겠지ㄷㄷ), 이거 실제 있었던 나라다. 히틀러가 집권하고 나라 이름 갈아치웠는데 그게 제3 제국이었... 무식하면 웃기다.
8. 나는 분명 다이어리가 안 필요한데 무도 다이어리를 사고 싶다=_= 브로마이드도 사서 유반장하고 명수형을 앞으로 걸어싶은 마음.
이거시 바로 빠순이의 마음. 저거시 바로 아이돌의 상술. 아니, 무도가 무슨 아이돌도 아니고 저렇게...orz 그리고 기왕 옵션을 붙일 거면 멤버 인형말고 '무한도전'이라고 쓰인 핸드폰 액정 클리너 줄이나 하나... 무도갤에서 만든 거 하나 얻어썼는데 빠 아니라도 다들 좋아했었다.
*** 작품은 정마 좋은 듯. (맞아맞아. 끄덕끄덕)
역시 서울대(출신이)랄까. (으응?)
어떤 커뮤니티에 발 붙일까 했는데, 되게 정치적으로 올바른 척 하는데 실제로는 쥐뿔 그렇지도 않아서 짜증나고 있던 참에 저거 보고 그냥 나왔다. 이건 뭐, 어디부터 설명을 해줘야 할지 대화를 하고 싶은 생각이 안 들어요.
2. 오묘한 한글의 세계.
김치가 미쳤다 : 익기 직전에 되게 괴상한 맛을 내는 김치가 있댐. 진짜 더럽게 맛이 없는데 익으면 또 멀쩡한 맛을 내는데, 하여간 그 괴상한 맛이 날 때 김치가 미쳤다라고 한댐. (무도에서 예전에 봤을 땐 그냥 넘겼는데 실제로 쓰는 말이라니 ㄷㄷ)
자리끼 : 잠자다가 일어나서 마시려고 머리맡에 떠다 놓는 물. 다음날 아침이 되면 자리끼를 밤잔물이라고 부르고, 함경에선 물끼라고 부른다. '끼'에 무슨 의미가 있는 거지=_=?
3. 현빈 날렵한 턱선? 내가 보기엔 네셔널 지오그래피에 불쌍한 애로 나가면 딱일 것 같은데=_=
볼이 너무 없어서 앞모습이랑 45도 각도까진 아예 이상하고, 확실한 옆모습은 좀 볼만하고 그르타. 글쎄, 해골이 보인다규.
반면 박정민은 12킬로를 뺐다는데 도대체 어디서 뺀거야. 원래 마른 모습 그대로인 것 같은데. 얜 활동할 땐 빼고 활동 안할때는 찌우나.
4. 이층의 악당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우리집 윗집은 좀 독특한 사람들이 산다.
얼굴 본 적은 없고, 누군지도 모르는데... 일단 구성원이 일정치가 않다. 어떤 때는 애가 있고, 어떤 때는 애 소리가 아예 안 난다. 심지어 어떤 때는 동물 소리도 난다. 쿵쿵 거리는 소리도 특정인물이 패턴을 갖고 내는 게 아니라 머무르는 구성원이 돌아가면서 낸다. 어쩔 때는 되게 화목한 것처럼 웃고 떠드는 소리가 나고, 어떤 때는 술 취한 아저씨가 사람을 개패듯이 패는 소리도 난다. (저 났다 안 났다 하는 애를 집어 던지는 소리도 난적이 있다. 신고했는데, 경찰이 윗집은 안가고 신고한 우리집에만 들렸다 갔다=_=;;)
5. 난 휘성이 왜 이렇게 까이는지 모르겠다. 그냥 좀 찌질한 거잖아. 인간이 멍청해서 사고치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음주운전을 하냐, 사기를 치냐, 횡령을 하냐, 사람을 패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딱 봐도 말수도 별로 없는 그냥 방콕 오타쿠과인데 뭘 그런 걸 같고 일일이 덤벼드냐. 그렇게 덤벼드는 건 안 찌질해? 난 오히려 휘성이 솔직한 면이 있어서 좋다. 만날 똑같은 표정으로 허구헌날 똑같은 말만 하는 애들보단 자기 감정대로 말하는 게 갠춘하다. 그르타. 나는 연예인인데도 불구하고 자기 하고 싶은 말 하고 다닌다는 이유로 그 연예인을 호감으로 보기도 한다. (디제이 디오씨라등가. 신해철이라등가. 기타등등 드럼둥둥. 하긴 디제이 디오씨는 싸우고 다니는 거 자랑해서 좀 그르킨 했다=_=;; 주먹 자랑은 쫌!)
아... 찌질한 게 싫은 거라고? 나도 찌질하고, 모르긴 몰라도 너도 꽤나 찌질할 거다 ㅋㅋㅋ
6. 올해 수능 외국어 영억 지문.
So far as you are wholly concentrated on bringing about a certain result, clearly the quicker and easier it is brought about the better. Your resolve to secure a sufficiency of food for yourself and your family will induce you to spend weary days in tilling the ground and tending livestock; but if Nature provided food and meat in abundance ready for the table, you would thank Nature for sparing you much labor and consider yourself so much the better off. An executed purpose, in short, is a transaction in which the time and energy spent on the execution are balanced against the resulting assets, and the ideal case is one in which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Purpose, then, justifies the efforts it exacts only conditionally, by their fruits.
이런 등신같은 지문이 있을 수가. 한번 그냥 쭉 읽었는데 뭔소린지도 모르겠다. 크헐헐.
7. 아, 예전에 봤는데, 누가 재미로 하는 문답을 작성하면서 '살고 싶은 곳' '제3 제국'이라고 쓴거야.
아무리봐도 작성자는 지금 여기나 저기가 아닌 제3의 장소라는 의미로 제3 제국을 쓴 것 같은데(아니면 SF나 게임에 나오는 나라 이름은 아니겠지ㄷㄷ), 이거 실제 있었던 나라다. 히틀러가 집권하고 나라 이름 갈아치웠는데 그게 제3 제국이었... 무식하면 웃기다.
8. 나는 분명 다이어리가 안 필요한데 무도 다이어리를 사고 싶다=_= 브로마이드도 사서 유반장하고 명수형을 앞으로 걸어싶은 마음.
이거시 바로 빠순이의 마음. 저거시 바로 아이돌의 상술. 아니, 무도가 무슨 아이돌도 아니고 저렇게...orz 그리고 기왕 옵션을 붙일 거면 멤버 인형말고 '무한도전'이라고 쓰인 핸드폰 액정 클리너 줄이나 하나... 무도갤에서 만든 거 하나 얻어썼는데 빠 아니라도 다들 좋아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