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별일없이 산다

더 이상 못 참겠다.
이젠 안되. 그래 일년이나 이렇게 살았으니 나로서는 대단히 오래 간거다.
여행은 갈 돈은 아예 없으니 (어째 일년 내내 돈을 벌었는데 돈이 하나도 안 남았다 ㄷㄷ 돈을 쓴 것도 아닌데 ㄷㄷㄷ)
강화에 집을 하나 얻어서 약 2-3개월 동면을 할 생각이다. 
11월엔 일이 많으니 당장은 못 들어가고, 12월에 일단 강화 들어가서 일주일에 한두번씩 나오는 걸로 하고,
1월 부터 본격적으로 동면. 최소 한달, 넉넉하게 잡으면 두달- 2월 말까지 두문불출 해주겠다. 인터넷이고 전화고 다 버림.
옆집에서도 아는 척 못하게 전기장판만 갖고 들어가야지=_= 불도 안켜고 보일러도 안 돌리고 전기장판 돌돌 말고 살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