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독일어를 학원에 다니면서 배우고 있다.
게으른 내가 혼자 외쿡어를 공부를 한다는 건 미숑 임퐈서블이라는 걸 알아버렸기에...
학원 갔다오면 손이 떨린다. 머릴 많이 쓰면 손이 떨리는구나...하는 걸 이제야 알았음.
기껏해야 아베체데, 이히하이세비투윈 따위를 하면서 골이 아프다니=_=
다들 이렇게 영어를 배우는 건가. ㅎㄷㄷ <-영어 배워 본 적 없는 녀자.
신기한 건 한문 공부도 늘어지는 건 매한가진데 그래도 손이 후덜거릴 정도는 아니라는 것. 혹시 공부가 문제가 아니라 남산 조금 기어 오른다고 그러는 건가 싶기도...
2. 빠순이가 되버린 내 친구.
투펨...이라기 보다는 정확히는 좇겨난 리더의 빠질을 시작한 친구가 내가 제일 경계하는 전형적인 빠순이가 되어버렸다.
하다못해 그렇게 우울하고 짜증나면 우울증 한방에 없애주는 히말라야에 다녀오라는 내 말에, 거길 가느니 시애틀에 간단다. (실제로 가자는 말도 나왔던 모양.) 말로는 이제 일반인 빠질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일반인은 빠질하면 안되고, 스타님을 빠질한다고 해도 남의 집엔 함부로 가는 거 아니긔. 제왑 뿐 아니라 다른 멤버까지 싫어지게 된 것도 문제가 크다고 본다.
너네가 좋아하는 건 아이돌이다=_= 아이돌이라고. 리더님 말고 다른 애가 좇겨났다면 다르게 해결 됐을 것 같아? 그 때 리더님은 다르게 행동했을 것 같냐고. 제발 정신 좀 차리자. 아이돌이라니까. 너희가 구조에서 빠져나올 수 없는 것처럼, 아이돌도 그 구조에서 빠져 나올 수 없다. 20대 초반 애들한테 빠순이들 당신도 안하고 못하는 거 바라지 말라고...
무엇보다 본인들끼리 '고객님'이라고 하면서 지갑 취급 당한 것에 대해 자조적으로 농담하며 노는 모양인데, 그 지갑도 아주 가벼운 지갑이라는 것도 제발 좀 알아라. 애들이 한번 분위기를 타면 지갑은 더이상 빠순이가 아니라 광고 주는 기업이다. 이 분위기를 타게 하는 것도 사실 빠순이라기 보다는 방송, 방송국이지. 주제파악은 중요해. 빠질에선 더욱 중요해.
3. 파스타 국내파.
왜 저렇게 밖에 못 그리나. 최쉪도 왕변태에 꼬장 장난 아닌데, 주인공이란 감투를 뒤집어 써서 그런지 이쁘게 잘 그려지는데 이놈의 국내파는 허구헌날 입 내밀고 있어서 꼴보기가 싫다. 좇겨난 애들도 좀 잘되야, 최쉪의 방법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잘 할 수도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하는 거 아닌가?
똑같이 사내연애인데 문제가 될 경우(특히 쉪이 잘못할 경우) 잘리는 건 약자인 유경이라는 것보다, 이 찌질한 국내파 설정이 더 싫다.
4. 괜히 책 읽기 싫고 빈둥대고 싶어서 테레비를 틀었더니 케이블에서 우결 재방. 책 좀 읽고, 사랑해 본 적 없다고 '순수'하다고 하는 것도 웃기지만, 책 많이 읽는다고 해서 뭐 읽나 했더니 자기계발서. 아, 눈에서 흐르는 이것은 국물인가. 땀인가.
물론 22살 짜리가 20살 짜리한테 순수하고 맑다고 말하는 것도 매우 콧물을 유발하긴 했다. 킁킁킁.
5. 요즘은 전반적으로 별로 할 말이 없다.
게으른 내가 혼자 외쿡어를 공부를 한다는 건 미숑 임퐈서블이라는 걸 알아버렸기에...
학원 갔다오면 손이 떨린다. 머릴 많이 쓰면 손이 떨리는구나...하는 걸 이제야 알았음.
기껏해야 아베체데, 이히하이세비투윈 따위를 하면서 골이 아프다니=_=
다들 이렇게 영어를 배우는 건가. ㅎㄷㄷ <-영어 배워 본 적 없는 녀자.
신기한 건 한문 공부도 늘어지는 건 매한가진데 그래도 손이 후덜거릴 정도는 아니라는 것. 혹시 공부가 문제가 아니라 남산 조금 기어 오른다고 그러는 건가 싶기도...
2. 빠순이가 되버린 내 친구.
투펨...이라기 보다는 정확히는 좇겨난 리더의 빠질을 시작한 친구가 내가 제일 경계하는 전형적인 빠순이가 되어버렸다.
하다못해 그렇게 우울하고 짜증나면 우울증 한방에 없애주는 히말라야에 다녀오라는 내 말에, 거길 가느니 시애틀에 간단다. (실제로 가자는 말도 나왔던 모양.) 말로는 이제 일반인 빠질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일반인은 빠질하면 안되고, 스타님을 빠질한다고 해도 남의 집엔 함부로 가는 거 아니긔. 제왑 뿐 아니라 다른 멤버까지 싫어지게 된 것도 문제가 크다고 본다.
너네가 좋아하는 건 아이돌이다=_= 아이돌이라고. 리더님 말고 다른 애가 좇겨났다면 다르게 해결 됐을 것 같아? 그 때 리더님은 다르게 행동했을 것 같냐고. 제발 정신 좀 차리자. 아이돌이라니까. 너희가 구조에서 빠져나올 수 없는 것처럼, 아이돌도 그 구조에서 빠져 나올 수 없다. 20대 초반 애들한테 빠순이들 당신도 안하고 못하는 거 바라지 말라고...
무엇보다 본인들끼리 '고객님'이라고 하면서 지갑 취급 당한 것에 대해 자조적으로 농담하며 노는 모양인데, 그 지갑도 아주 가벼운 지갑이라는 것도 제발 좀 알아라. 애들이 한번 분위기를 타면 지갑은 더이상 빠순이가 아니라 광고 주는 기업이다. 이 분위기를 타게 하는 것도 사실 빠순이라기 보다는 방송, 방송국이지. 주제파악은 중요해. 빠질에선 더욱 중요해.
3. 파스타 국내파.
왜 저렇게 밖에 못 그리나. 최쉪도 왕변태에 꼬장 장난 아닌데, 주인공이란 감투를 뒤집어 써서 그런지 이쁘게 잘 그려지는데 이놈의 국내파는 허구헌날 입 내밀고 있어서 꼴보기가 싫다. 좇겨난 애들도 좀 잘되야, 최쉪의 방법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잘 할 수도 있다는 걸 보여줘야 하는 거 아닌가?
똑같이 사내연애인데 문제가 될 경우(특히 쉪이 잘못할 경우) 잘리는 건 약자인 유경이라는 것보다, 이 찌질한 국내파 설정이 더 싫다.
4. 괜히 책 읽기 싫고 빈둥대고 싶어서 테레비를 틀었더니 케이블에서 우결 재방. 책 좀 읽고, 사랑해 본 적 없다고 '순수'하다고 하는 것도 웃기지만, 책 많이 읽는다고 해서 뭐 읽나 했더니 자기계발서. 아, 눈에서 흐르는 이것은 국물인가. 땀인가.
물론 22살 짜리가 20살 짜리한테 순수하고 맑다고 말하는 것도 매우 콧물을 유발하긴 했다. 킁킁킁.
5. 요즘은 전반적으로 별로 할 말이 없다.